신랄한 비평과 비난..

자유게시판

신랄한 비평과 비난..

M 古九魔고구마 17 3143 1 0

꼭 필요한경우 익명으로 혹은 실명으로.. 


와우.. 좋다. 최고에요. 어쩜 이럴 수가... 이런 수식어보다는 

이 사진은 왜 이렇게 밖에 못찍었을가요?

조명썼는데 그거밖에 못찍어요? 이렇게 찍어보면 어땠을까요?

맨날 보는 사진만 찍네요? 이것의 또다른의미는 무엇이길래 찍었을가요? 

등등.. 


비난이 아닌 비평을 주고받다보면 느끼는 바가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판은 비평과 의견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마음껏 비판해주세요 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게시판  혹은  게시물앞에 어떤 표시를 해서 사이트 이용객들의 암묵적 동의로 이 게시글은 비평만 해주세요.. 

하는 것 말이죠 ㅎㅎㅎ

17 Comments
M NewDelphinus 2019.06.20 09:45  
ㅎㅎ 사람마다 다 다를 수가 있어서 비평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별도의 비평 갤러리 게시판이 있으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말이죠 ...
당연히 인신공격성 비난이 아닌 정말 비평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09:58  
그럼요~ 비평 싫어하죠... 그래서 별도의 게시판이나 게시글에 표시를 하자고 제안을 해본것 입니다 ㅎㅎㅎ
좋은 소리만 들어서는 발전이 없잖아요 ㅎㅎㅎ
M NewDelphinus 2019.06.20 10:03  
비평 전용 게시판 좋은것같네요...어디에도 없는 게시판이겠는걸요 ㅎㅎ..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10:05  
그런데 그게 좀 잘못되면 싸움의 소지가되서 쉽진 않을것 같아요.. 그래서 다들 운영을 안하는 거겠죠..
그렇지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67 보일러박사 2019.06.20 13:28  
동감  합니다.  발전이  기대  됌니다  !!

개인적으로는  10 여년전  모 카페의  운영자를  하면서

비 평글을  달았다가  . 그  글로  분쟁이  돼여

저  스스로  그  압박을  못  견디고  운영자  자리를  탈 퇘 하는  아픔 이  있는지라

그 날  이후  묻지마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야  하는  사진  과  의  추억이  . . .  . .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13:58  
만약에 게시판이 생긴다면 익명게시판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맘놓고 하고픈 얘기도 하고 싸움의 소지도 없어지구요 ㅎㅎㅎ
M 권학봉 2019.06.20 14:54  
네, 의도와 취지는 저도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보일러박사님의 말씀이나 고구마님의 우려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부작용이 두렵습니다. ㅠ..ㅠ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좋은 시스템이 있으면 언제든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15:03  
절대적인 익명 게시판으로 유지하고, 업로드도 익명, 댓글도 익명..
댓글의 대댓글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한 게시물당 댓글은 1회로 제한..
게시글 작성자는 댓글 불가!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어요 ㅎㅎㅎ 철저히 비평만 받는 비평게시판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ㅋ

아.. 이 사진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새 눈이 열릴지도 모를것 같아서요 ㅎㅎㅎ
M NewDelphinus 2019.06.20 15:22  
그런 기능 저같은 코드 모르는 사람은 그냥 어려워 보이는데 쉬운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ㅎㅎㅎ...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15:31  
저두 몰라유~ ㅎㅎㅎ 다이슨과 같은 개념이랄까요? ㅋㅋㅋㅋ
디자인만 만들어 놓으면 엔지니어들이 거기에 맞춰라! 뭐 이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권작가님이 욕을 하고 계실지도 ㅎㅎㅎ
12 바른역사 2019.06.20 15:10  
동감입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무조건 조아요와 같은 무조건 긍적의 글보다는
전문가의 적절한 비평의 글을 접하면 자신으 사진 실력향상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얼마전에 비평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강의를 하는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상대방 작품에 대한 비평하는 요령내지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일반인들이 그런 방법론을 배우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해외에는 사이트에 유료로 가입을 하면 자신이 올리는 사진에 대해 전문가에게 비평글을 받아 볼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권 작가님이 유료 게시판을 만들어 이러한 비평(?) 서비스를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권작가님이 직접 비평글을 올리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전문적인 사진작가들을 초대해서 적절한 평론을 유료 서비스로 해 주신다면 좋을거 같아요.
M 古九魔고구마 2019.06.20 15:33  
작가님이 직접 하시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으실것 같아요 ㅠ.ㅠ 물론 해주시면 좋지만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회원간에 비평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것 입니다..
아~ 이렇게 찍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저가운데 저거 뺐으면 훨 좋았을텐데.. 구도가 이거 뭐임?
맘속의 말을 편히 써볼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물론 그런 비평을 편히 수용할 수있는 분이 글을 올려야겠죠 ㄷㄷㄷㄷㄷ 그래서 익명으로 올리고 댓글은 금지 하는게...
호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5 JosephJeon 2019.06.21 02:29  
정밀한 작품 감상을 위해서는 제목은 무엇인지, 작가가 어떤 의도로 사진을 찍었는지, 
사진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 정도의 기준은 만들어 놓고, 사진 감상평 갤러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렇지 않고 사진만 올려 놓고, 품평을 바란다면 너무 무책임한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평이 나올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작가는 감상평을 겸허히 받아 들일 준비가 이미 되어 있어야 하고요.
누구나 비평은 할 수 있지만, 비난을 삼가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비평을 하셨다면, 반드시 가이드 라인도 제시해 주시는 것이 비평가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겁이 나기는 하는군요.ㅎ
M 古九魔고구마 2019.06.21 09:1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제목" 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많은 정보는 감상자의 시야를 좁게 만들것 같아서요.. ^^
또한 익명갤러리에 게시글을 올리실 분이면 어느정도의 비평과 비난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이드라인의 제시는 아마추어에게는 좀 어려운 문제일것 같기도 해요..
그냥 사진이 좋아.. 혹은 싫어부터 시작해서 요기쪼금 수정했으면.. 색감이 이상해 혹은 핀이 왜이래?
뭘찍은거야? 이거 뭥미? 너무 뻔하잖아? ㄷㄷㄷㄷㄷㄷㄷㄷ 등등.. 짧은 마음속의 감상평도 가볍게 해 줄 수 있는곳은
너무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맘의 상처는 생기겠지만 그로인한 사진의 발전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5 JosephJeon 2019.06.21 23:59  
네 좋은 생각이십니다.
건전한 비판은 사진의 시야을 넓게 해 분명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참고로, 제가 참여하는 사진 모임은
매달 촬영 주제를 정해, 주제에 맞게 사진 촬영을 하고,
몇 장씩의 사진을 제출 받아, 함께 감상하며, 리더급 되시는 분의 주도로 함께 품평을 합니다.
이때 사진 구도는 어떤지, 사진의 밝기는 어떤지, 색감은 어떤지, 주제에 맞는지,
어떤 촬영 기법을 사용하면 더 좋겠는지 등등을 함께 얘기 하며,
사진의 안목을 넓혀 갑니다.
57 thereday 2019.06.21 09:18  
좋은 아이디어에 댓글도 다들 좋은 의견들이십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프로페셔널급 회원님들이 즐비한데 저같은
초보자가 이러쿵 저러쿵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비평을 한다면 그것 또한 게시자의 의도 한바가 아닐진데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의 아이디어라면
차라리 권선생님께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유튜브 방송으로
사진을 보내서 채택되신 사진 두세장에 한해 권선생님의 품평을 듣는게 어떨지 합니다
물론 보내신 회원님은 익명으로 하고요

다른 유튜브 채널에는 이런 포멧의 방송이 있는데
정말 잡담수준이라 보기 민망해서요
M 古九魔고구마 2019.06.21 10:06  
아! 그럴 수 도 있겠습니다.. ^^
뭐가되던 실행되기 어려운 그냥 상상속의 생각뿐이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창작영역이라 누가 누구를 비평한다는게 참어렵습니다...
그래도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좋은말 보다는 쓴소리 듣기싫은 소리 내 사진을 보고 느끼는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픈 생각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