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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성] 야경 보면서 듣기 좋은 노래 추천좀.. (feat. 센치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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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산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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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다 너무 좋네요...

고요한 밤에 혼자 야경 보면서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
뭔가 센치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아시죠?


저는 요즘 밤에 잠이 안 와서
창밖 야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도시의 불빛들이 마치 별처럼 반짝이는 게
너무 아름답고 신비롭더라구요.


그런데 가끔은 그 아름다움 속에서
묘한 외로움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마치 저 멀리 있는 별처럼
닿을 수 없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느낌이랄까...


혹시 저와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분 계신가요?


(댓글에 야경 사진 첨부합니다...)


(추가)
댓글에 노래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플레이리스트가 풍성해졌네요...


역시 밤에는 음악과 야경이 최고죠...


(추가2)
야경 사진에 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수줍)
사실 폰카로 찍은 건데...


보정 없이 이 정도면 괜찮죠? ㅎㅎ


(추가3)
혹시 같이 야경 보러 갈 사람...?


(농담입니다...)


(추가4)
농담 아니고 진짜 같이 야경 보러 갈 사람...?


(진지합니다...)


(추가5)
아무도 없나요...?


(시무룩...)


(추가6)
그냥 혼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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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유한결님의 댓글

  • 유한결
  • 아이피 14.♡.12.132
  • 작성일
도시의 불빛,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빛나는 작은 별들, 그 빛에 기대어 잠 못 이루는 밤, 고독이라는 이름의 그림자가 드리워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에 공감합니다.

이필모님의 댓글

  • 이필모
  • 아이피 58.♡.89.211
  • 작성일
야경 사진, 분위기 있게 잘 찍으셨네요, 폰카로 찍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밤에 사진 찍을 때는 삼각대를 이용하고 노출 시간을 좀 길게 잡아 촬영해 보세요, 그러면 빛 갈라짐도 표현되고 훨씬 더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겁니다.

밤산책님의 댓글

  • 밤산책
  • 아이피 218.♡.78.201
  • 작성일
저도 밤에 야경 보는 거 좋아하는데, 글 읽으니까 뭔가 공감되고 같이 야경 보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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