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나온 빈곤 포르노 논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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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나온 빈곤 포르노 논란 사진

57 thereday 9 2624 0 0

빈곤 포르노라는 단어는 예전에

권학봉 선생님의 유튜브 동영상에 처음 들었습니다

제게는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혹시 저런 잘못을 부지불식간에 저지르지는 않았을까


그런데 오늘 우연히 뉴스 보다가 발견한

빈곤 포르노라는 제목

권학봉 선생님이 지어낸 단어가 아닌

사진쪽에서 이미 사용중이고 논란이 된 단어였군요


한번들 보시면 좋을듯 해서

링크 걸어 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725111157633?d=y 

9 Comments
22 나한국인 2018.07.25 19:02  
저런 걸 빈곤포르노라 하는군요..
그런데 구호단체건 어디건 광고라는 건 사실보다 확대포장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건데..
작가의 의도와 관계없이 자신들의 견해만으로 남을 비판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궁금해집니다.
일반 연예인 악플과 별로 다를 바 없는 듯 합니다만..
M NewDelphinus 2018.07.25 19:19  
저 사진을 기획한 작가는 빈곤한 이들을 돕고자 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만..
비난하는 분들의 의견도 타당한것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축하합니다. 3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69 서비 2018.07.25 21:27  
사진을 해석하기에 따라서 180도 틀리지만
이 사진도 일반 작가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만 구호단체로 되어 있고
실제는 자기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11 피그베이 2018.07.25 21:54  
예전에는 연출된 보도사진은 취급조차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연출을 하던 무엇을 하던 의미만 제대로 전달이 되면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합성 조차 보도 사진을 사용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 사진이 보도사진에 들어가느냐는 또 다른 시각이 필요하겠지만요.
67 보일러박사 2018.07.25 22:34  
소중한 정보  참으로  감사  드림니다.
링크 올리신 기사와 사진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인상이 찌푸러집니다.
의미없는 공허한 감상주의에 아이들을 이용한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고 저런 사진을 통해서 실제 어떤 구체적 행위나 조치로 이어지지도 않을 듯 하고 그저 자신은 이런 인도의 현실에 대해 가슴 아파하는 사람 중 하나라는 자기 과시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술의 차원에서 보면 인권 유린이요, 저널리즘 차원에서 보면 인위적 조작입니다.
촬영 마치고 아이들을 아주 배불리 먹여주고 또 금전적/물질적 지원을 했다면 기꺼이 용서해주겠습니다.
22 나한국인 2018.07.26 08:18  
저거 소품세팅이랑 시간이 제법 걸릴터인데 아이들에게 모델료 차원의 보상이 안있었겠습니까?
없었다면 도둑놈이죠..

축하합니다. 15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권학봉 2018.07.28 08:04  
아. 물론 이게 인스타에서 비난 여론이 생겨 그렇지만
예술의 아우라를 쓰지 못해서 벌어진일이기도 하고
좀더 팔로우 해보시면 작가의 의도와 작업 방법에서 빈곤 포르노라고 욕먹을 정도인가는 좀더 고민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빈곤 포르노는 이런 컨셉션작업보다 국내 방송에서 모금얼마 걸고 나오는 다큐나 광고들 보면 더욱 명확한데요.
이게 이미지나 흐름이 워낙 익숙해서 오히려 반감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추후에 이것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 바이젠 2018.08.12 22:08  
단면만 보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거 같네요...빈곤포르노란 단어에 대해서 찾아보니 저 기사에 적합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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