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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드포토 - 여러분의 느낌은?

thereday 18 316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 어느 포토그래퍼

이름이 에릭킴 인걸로 봐서는 한국계 미국인 같습니다

의 블로그를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입니다


미국 LA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플래시를 사용해서 찍습니다


일단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대응없이

지나치는데 놀랐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사진을 지워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응대하는 에릭킴의 말

너무 멋져서 찍었다 ~~는 변명아닌 변명


그의 블로그는 안가봤지만

유튜브에 달려있는 댓글만 잠깐 봐도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네요


이 동영상을 보고 나신 분들의 소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캔디드포토 스트릿포토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무례함과 초상권과 창작의 욕구 사이에 허용할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J9vI79uflMY&feature=youtu.be}


동영상을 댓글에 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아래 동영상 댓글달기 시키는대로 했는데 말이죠

http://strobistkorea.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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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7 thereday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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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나한국인
바로 어제였네요..
바닷가에 갔다가 멀리 사람이 하나 있어서 그 사람을 찍었습니다.. 역광상황인지라 실루엣으로 나왔고 나도 실루엣으로 담고 싶었고.. 사람도 바다가 중심이다 보니 아주 조그맣게 돋보기를 쓰고 봐야 보일정도인데... 와서 왜 얘기도 안하고 자기 사진 찍냐고 항의하더라구요. 그 거리가 100m는 족히 되는 거리였는데 거기까지 달려가서 허락받기도 그렇잖아요.. 지구상에 누가 보아도 누군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조그마한 인물에 실루엣이라 시커멓게 나오는거고...
지워주마 하니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쩔겁니까.. 신고하라했죠...
그리고 나는 다른 사진 찍고 그 사람을 어딘가 전화를 하고...
그 정도는 신고를 안받아주는지 다시 와서 지워달라해서 지워주었습니다.
돌아오면서도 생각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누군지 구별이 안되는데 그게 나쁜건가..
100m를 달려가서 허락을 받아야하는가?
아직도 답이 안나오네요..
주중이라 다른 사람이 없어서 너 아니다라고 우길 형편도 못되었고...

첨부된 동영상은 아주 양반이네요... 그래도 사진 찍는구나 정도는 인식할 수 있을터이니까요..
한 손에는 카메라 한 손에는 플래시 들고 당하는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기습촬영을 하는 동영상도 있는데..
마음에 정말 안들데요.. 그런건
NewDelphinus
이런 정말 예민한 사람이었나보네요 ㄷㄷㄷ..
그래도 정말 지워달라면 어쩔 수 없을것같네요.,.
우리나라에선...

축하합니다. 4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나한국인
그러게요.. 100m가 아니라 1 km 떨어진 곳이라도 본인이 싫다면 어쩔 수 없죠..
항상 초상권 동의서는 가지고 다니는데 그거 내밀고 싸인해달라는 말은 할 수가 없더군요.. 댓가를 주는 모델은 몰라도.
말로는 괜찮다해도 싸인씩이나 해달라면 싫다고 할 사람이 백이면 99명?? 플러스 알파일터이니 말입니다...
thereday
동행이라는 사진을 찍은 그 곳인가 봅니다
그렇게 멀리서 찍으면 누군지 알아보기 어려울텐데
삭제 요구는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드네요
아마 사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일지도
아무튼 요구 있으면 지우는게 낫겠지요
엉뚱한 봉변당할지도 모르는 세상이니 말이죠
NewDelphinus
이 정도면 한국에선 경찰조사감입니다 ㄷㄷㄷ...
앵글도 밑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여성분이 문제 삼으면 한국에선 엄청 문제 되지요..더구나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
저 분 자체는 참 즐겁게 찍지만 찍히는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허용되는 범위가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개인적으로는 저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무례한것같아요 ㅎㅎ
thereday
아무리 초상권에 너그러운 미국이라 해도
이건 너무 심했다 싶어서
의견을 어쭈어 보고 싶어서 올린 동영상입니다
이 사람말고도 연관 동영상에는 비슷하게
촬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몰매 맞아죽을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권학봉
여기에 관한 좋은 다큐가 있습니다.


프랑스어라 국내 방송분을 찾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송일: 2007년 6월 4일(월)
부제 : 다큐사진의 세계
원제: OFF LIMITS

이 다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길버트 듀클로스(Gilbert Duclos)가 직접 글을 쓰고 연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서두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진이 위협받고 있다. 내가 처음 사진에 입문했을 때만해도 초상권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내게 미지의 사람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뜻했다. 나는 이런 비예측성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그는 10년 동안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적인 소송에 휘말렸다. 그를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 사람은 ‘오브리’라는 미혼여성이었다. 퀘벡주 대법원에서는 그녀의 동의 없이 사진을 무단 게재한 것은 엄연한 초상권 침해라며 길버트 듀클로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캐나다 법원의 판결로 사진작가와 출판업계는 크게 술렁였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사진작가들은 오랫동안 파리 시민들을 촬영해왔다. ‘길거리 사진’이 태어난 곳도 바로 파리다. 이후 위대한 사진가들에 의해 수많은 작품이 쏟아졌다. 그는 파리에서 특별한 시적 감각을 지닌 사진작가 ‘윌리 호니‘를 만나고 50년이 넘는 기간을 파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진 촬영을 해온 드와노 씨의 딸 ‘드세인’ 부인을 직접 만난다. 드와노 씨는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순간적으로 포착해내는 기술로 유명하다. 그리고 뉴욕으로 건너가 엘리엇 어윗을 만난다. 파리와 뉴욕을 여행한 사진작가 길버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거리는 더 이상 사진작가나 다큐 제작자들에게 금기의 영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 타인의 이미지를 게재하는 일도 범죄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스스로 자중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젠 리얼리티 사진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인생을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일까?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분명히 하고 싶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시간과 순간을 훔치는 도둑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원을 선사한다. 이 정도면 누구라도 한번쯤 해볼 만한 멋진 거래가 아닐까.”
thereday
유튜브에서 다큐사진의 세계로 검색을 했는데
안나오네요
할수없이 선생님의 내용을 미리 잘 읽고
동영상을 봤습니다

개인적인 인터뷰가 주로 불어로 이루어져
유명작가들의 견해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작품은 볼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세기의 명작사진이 된 키스하는 파리의 연인에
눈을 검은 사각형으로 가린  사진은
범죄자들을 연상시켜서 ㅎㅎㅎ

길버트의 마지막 대사가 명언인데요

나는 당신의 시간을 훔치지만
당신에게 영원을 선물한다

축하합니다. 20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아기곰
옛날 압구정 현대 백화점 앞에서 여자들 치마. 몸매 찍는 사람들 때문에 그런 기사 인터넷에 도배된 다음부터 사진기가 자기 앞에 있으면 더 신경질적으로 변한건 아닌가 싶네요!
thereday
아무래도 나쁜 범죄자들 때문에 새로운 법이 생기고
사회적인 방어기제가 작동되는것이겠지요
빛으로빚은세상
우선 저렇게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을 찍어서 뭐할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큐멘터리 사진도 아니고.
한국에서 온 큰아이 휴대폰이 사진 찍을 때마다 큰소리가 나길래 소리 좀 죽이라고 했더니 한국 전화기는 그런 기능을 없앴다네요, 몰카 때문에. 
참, 한심하고도 챙피한 이야기입니다.
thereday
저 사람말고도
연관 동영상에는 비슷하게 스트릿포토만 전문으로 찍는 사람들이
있네요
아마 저것도 자신들만의 유직한 작품의  한쟝르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아직 서양은 너그러운것 같습니다
바른역사
스트리트 포토 분야는 나라마다 거부감의 정도가 많이 다른 듯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이 이곳 호주나 동남아 지역보다 정말 어렵더라구요. 문화적인 차이의 이유도 있겟지만 몰래 찍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더 많은 듯합니다.

물론 이곳도 개인 초상권이 중시되어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동의서에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만 그래도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주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나한국인님처럼 저도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정말 길거리에 나가사진 찍기가 싫어질것 같습니다. .
thereday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요
많은 나라를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처럼 카메라에 민감한 나라는 없는것 같아요 ㅠㅠ

바른역사님도 스트릿포토를 상업적으로  촬영하시는지요
피그베이
저도 보통 꼭 사람이 들어가야 한다면 빛으로 어둡게 표현한다던가 아니면 아예 이상하게 표현하곤 하는데

역시나 항의를 받게 된다면 그자리에서 사죄를 하고 바로 사진을 지울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8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thereday
스트릿포토 찍기에는 우리나라 처럼 어려운곳도 없을것 같아요
오늘 뉴스보니까
증명사진 싸게 찍어준다고 4900원에 소문난 사진관에서
여성들 치마속 몰카를 촬영해서
7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에고
이런 웬쑤들 때문에 카메라 들고 길나서는 모든 사진사들을
잠재적인 성도착증 환자로 보이게 만들지요ㅠㅠ
보일러박사
흔 적  남겨  봄니다.  많이  배우고  감니다
thereday
감사합니다 보일러박사님
요즘 찍은 따끈한 사진좀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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