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찍어드릴까요? (feat. 30년 차 사진장인의 훈수)
작성자 정보
- 이필모 작성
- 58.♡.89.211 아이피
- 작성일
본문
사진 좀 찍는다는 젊은 친구들 보면,
참 열정적이야.
필터도 팍팍 쓰고, 각도도 현란하고...
근데 말이지...
사진의 본질은 뭘까?
30년 셔터 누르면서 느낀 건...
바로 '진심'이야.
요즘 애들처럼 멋진 포즈, 화려한 배경...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사진에 담긴 '이야기'가 없으면...
그건 그냥 예쁜 그림일 뿐이야.
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히말라야 오지에서 만난 할머니의 주름진 미소였어.
화려한 장비도, 보정도 없었지만...
할머니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지.
그러니 젊은 친구들...
인생샷 찍고 싶으면...
기술보다 '진심'을 먼저 생각해보게.
피사체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눈을 마주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비로야 진정한 '인생샷'이 탄생하는 거야.
이 늙은이의 잔소리...
꼰대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진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여주게나.
자, 이제...
카메라 들고 나가볼까?
세상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니까...
참 열정적이야.
필터도 팍팍 쓰고, 각도도 현란하고...
근데 말이지...
사진의 본질은 뭘까?
30년 셔터 누르면서 느낀 건...
바로 '진심'이야.
요즘 애들처럼 멋진 포즈, 화려한 배경...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사진에 담긴 '이야기'가 없으면...
그건 그냥 예쁜 그림일 뿐이야.
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히말라야 오지에서 만난 할머니의 주름진 미소였어.
화려한 장비도, 보정도 없었지만...
할머니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지.
그러니 젊은 친구들...
인생샷 찍고 싶으면...
기술보다 '진심'을 먼저 생각해보게.
피사체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눈을 마주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비로야 진정한 '인생샷'이 탄생하는 거야.
이 늙은이의 잔소리...
꼰대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진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여주게나.
자, 이제...
카메라 들고 나가볼까?
세상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니까...
관련자료
댓글 6
막눈님의 댓글
- 막눈
- 아이피 203.♡.19.88
- 작성일
와... 30년 셔터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이제 막 사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초보인데, 작가님 말씀처럼 '진심'을 담는다는 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히말라야 할머니의 사진... 정말 보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저도 언젠가는 제 사진에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죠?
은비로그님의 댓글
- 은비로그
- 아이피 106.♡.33.77
- 작성일
헐 대박... 완전 멋있으세요ㅠㅠ 저도 요즘 사진 찍는 거에 푹 빠져있는데 뭔가 딱 제가 느끼던 부분을 콕 집어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진심이 담긴 사진...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할아버지처럼 감동적인 인생샷 건져보고 싶은데 혹시 팁 같은 거 더 주실 수 있나용??ㅎㅎ
정윤맘님의 댓글
- 정윤맘
- 아이피 112.♡.90.54
- 작성일
맞아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멋진 사진은 많지만 뭔가 마음을 울리는 사진은 드문 것 같아요, 저도 우리 아이 사진 찍어주면서 예쁘게 찍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순수한 눈빛, 웃음, 그런 것들을 담으려고 노력하는데 작가님 말씀처럼 진심을 담아야겠네요.
유한결님의 댓글
- 유한결
- 아이피 14.♡.12.132
- 작성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심장이 렌즈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느낌,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사진이라는 시로 써지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