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P 라이트룸 프리셋 시리즈 HUGO Hyena Documentary Hakbong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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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P 라이트룸 프리셋 시리즈 HUGO Hyena Documentary Hakbong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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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room Preset 

HUGO Hyena Documentary Hakbong Kwon

라이트룸 CC 버전에서 사용하실수 있는 프리셋입니다.   






피터 휴고 Pieter Hugo 하면 누구나 하이에나를 떠올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하이에나 작업의 느낌을 살려 프리셋을 만들어 봤습니다. 


휴고는 7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요하네스버그하면 디스트릭9을 떠 올리신느 분도 계실것 같은데요, 없다구요? 


저는 떠올렸습니다만, 아무튼 그곳에서 태어난 백인 아프리칸입니다. 


그는 아프리카 전역을 떠돌며 여러 잡지와 매체의 의뢰를 받아서 사진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저널 사진작가입니다. 



우리가 휴고를 주목하게 된 계기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하이에나 시리즈가 있는데요, 이게 동물다큐에서는 사자들한테 쫒기거나 자기 보다 약한 동물이 사냥한 먹이감을 


가로체는 뭔가 야비한 느낌의 동물입니다. 마치 강한자에겐 약하고 약한자에겐 강한 그런 이미지 이죠, 하지만 동물다큐에서 볼수 없었던 하이에나와 사람이 함께 촬영된 이 사진은 


생각보다 건장한, 아니 위협적인 포스를 풍기는 하이에나에 시선을 빼앗기고 맙니다. 




한번 작품을 감상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가 있습니다. 


http://visualmelt.com/Pieter-Hugo-The-Hyena-Other-Men 




이게 스토리는 좀더 무시무시한데요, 


나이지리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 시리즈의 하이에나는 불법 체권 추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만약 돈을 갑지 않으면 이 하이에나 맨이 등장해서 돈을 뜯어 낸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구요, 워낙 강렬한 이미지에 사람들의 상상력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나이지리아 변두리의 판자촌에 살고 있는 하이에나를 기르는 사람들은 하이에나 뿐만 아니라 비담뱀, 바분(원숭이)등을 훈련시키고 길러서 


공연을 하는데요, 이때 사람들이 모이면 전통 약재나 팁을 받아서 가족을 먹여살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약장수, 네 딱 약장수입니다. 휴고는 이 작업을 위해서 약 2년정도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휴고가 백인으로서 아프리카에 태어난 느낌을 이렇게 설명하는데요,


"저는 아프리카 인으로서 아프리카 전역을 여행하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태어난곳도 아프리이카이고 저는 당연히 아프리카인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가끔은 절대로 아프리카인의 일부가 될수 없는것 같아요. 물론 제가 진정한 아프리카인으로 주장할 수는 없지만, 정직하게 아프리카 사람이라고 주장할수는 있습니다. "


"남아프리카 백인들한테 물어 보세요, 당신은 아프리카 사람 입니까라고 말이죠, 그럼 백이면 백 모두 아니라고 대답할거에요" 




물론, 그의 작업이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고착화 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그 만큼 정직하게 그들의 속으로 들어가 함께 녹아든 작가도 찾아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미국의 흑인들이 자신의 고향을 강제로 떠나와 그 사회의 하층민으로부터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생기는 그들만의 공허함이


아프리카의 상류 지배 계급으로 살기위해 고향을 떠나와 정착한 남아프리카의 백인들의 상황을 볼때, 


극단적인 반대방향으로 서로 돌아 갔지만 묘하게 공유되는 어떤 종류의 허무함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프리셋에서는 휴고의 하이에나와 그 사람들이라는 작품의 스타일을 재현해 보려고 애썻습니다. 


자재된 색감과 황폐할것 같은 톤, 그리고 오버된 묘사가 아주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블루 채널이 생략된듯한 느낌의 이미지는 과거 서부영화를 다큐멘터리로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이부분을 재현하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하일라이트부분이 클리핑 아웃되지 않도록 설정했지만, 하일라이트의 디테일은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이점은 적용하실때 화이트쪽 클리핑을 조금 여유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삭막하고 먼지가 풀풀날것 같은 휴고의 하이에나 스타일 많은 다운로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파일은 포인트를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으신 1인에 한정해 기간과 횟수의 제약이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타인에 대한 양도 배포등은 허락되지 않으니 이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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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85 M 권학봉  최고관리자
43,577 (33.7%)

사진에는 촬영자의 인격이 각인된다 빛으로 그리는 사람들 스트로비스트 코리아

Comments

57 thereday
하이에나 빚 추심 해결사는 얼마전 어디선가 본것 같아서
다음 뉴스에 본것 같은데 찾을수 없네요
찾아보니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1433307
이런 링크도 있군요
물론 이 사진의 저자가 휴고라는것도 지금 알았습니다
독특한 색감의 빛바랜 사진같은 느낌

많은 사진작가들이 있을텐데
이 휴고의 작품들이 특별히  권선생님의 시선을 끌었나 봅니다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NewDelphinus
프리셋 잘 받아갑니다..
받아가기만 해서 어쩌나요 ㅎㅎ
인물이 있어야 잘 어울릴것같은 프리셋이네요..
조용필 씨가 불렀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묘사된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의 실제 모습은 많이 다르지요.^^
목과 머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달해서 달리기 능력은 약하지만 그 무는 힘은 어마어마하게 강한, 실제 4~5마리가 달려들면 사자도 잡은 짐승 버리고 줄행랑을 쳐야 하는 무서운 야생동물이지요.
남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만델라 대통령 이후 치안이 참 위험한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2 supadupa
아 이분이 그사진의 주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46 mint56
또 받아갑니다.
매번 감사 드립니다.
7 안사마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1 HMUmedia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1 안녕보노야
너무 느낌있는 프리셋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
18 밤비저후느
너무 멋진 느낌의 프리셋이네요. 감사히 받아갑니다.
5 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Ryan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