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cuff
오늘 가져온 물건은 픽디자인에서 나온 손목 스트랩입니다.
아래와 같이 생긴 물건이죠. 이미 많이 알려진거라 뭔가 뒷북치는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 만
처음보고 딱 저를 위해 나온 물건인것같아서 별 다른 고민없이 그냥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국내 발매가 44000원으로 쪼금 비싸긴 해요...
픽디자인 제품은 두번째 구입인데 이 회사의 특징인지 포장에 정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왼쪽면에 대략적인 설명이 쓰여있는데요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90kg까지 견딘다 뭐 그런소리같네요
모두 꺼냈습니다. 안에는 파우치와 여분의 앵커, 그리고 뭔 카드가 한장 들어있는데
중요한건 스트랩이니까요. 파우치를 넣어준건 고맙지만 제품 특성상 별로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펼쳐봤습니다. 앵커 장착방법과 교체시기, 끈조절, 자석위치 이동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운데 금속부분을 잡고 움직이거나 손목에 착용한 상태로 살짝 당기면 맨 첫번째사진 박스에 인쇄된것처럼 타이트하게 끈 조절이 됩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카메라 한쪽 스트랩 고리에 앵커를 연결하고
스트랩에 끼우면 장착됩니다. 옆으로 밀면 다시 빠지기 때문에 분리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스트랩을 자세히 보면 안에 뭔가 들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자석입니다. 살살 밀면 자석 위치를 옮길수 있어요.
앵커와 연결되는 부위가 자석에 붙기때문에 자석 위치를 잘 잡아놓으면
카메라와 분리하고 나서 스트랩을 팔에 감아 팔찌처럼 차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요....
카메라 구입시 박스에 들어있는 기본제공 스트랩이나 길이가 긴 형태의 스트랩을 목에 걸거나 어깨에 매지않고
항상 손목에 감아서 썼는데 마침 딱 그러한 용도로 나온 스트랩이라 아주 편리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택배로 온 물건이라 실제 사용시 어떠한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첫인상은 괜찮네요.
90kg까지 견딘다고 하니 타겟을 미러리스나 가벼운 카메라 사용자로 한정할수는 없겠지만 작고 가벼운 카메라에 어울리는 물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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