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학봉님!

유튜브에서 사진보정관련 검색하다가 권학봉님의 유튜브강의를 보고 더 자세하게 공부하려고

책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 감염자와 근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유튜브에 올라온 권학봉님의 대부분의 동영상 강의를 보았습니다.

보정강의와 장비 그리고 로힝야 난민관련 내용까지 

처음엔 말투가 좀 이상한데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빠져드는 중독성있는 말투가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번 동영상을 보면서 라이트룸 프로그램은 처음 알았지요

세상에 이런 편리한 프로그램이 있었나 하면서요

사진에 대하여 너무 까막눈 이었구나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보정 강의는 서너번씩 보면서 그동안 목마른 갈증을 많이 해소 하였구요

아이들이 어릴때 사진을 찍어주고 가끔 여행때 사진좀 찍다가 남들은 멋진 사진이 나오는데

내 사진은 이렇게 구리게 나오나 하면서 좌절하고 그땐 사진 보정은 일부 전문가나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간편한 핸드폰으로 찍게되어서 휴대가 불편한 카메라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는데

다시 카메라가 눈에 들어와 그동안 먼지를 털어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유기종이 10년도 넘은 입문자 모델이라 아마도 권학봉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지 못하였다면 지금쯤

최신의 미러리스 제품을 검색하고 있었겠지요

결론은 가지고 있는 기기나 랜즈가 고장이 나던지 아니면 내 실력이 향상되어 잘찍고 보정 실력도 늘었다 

장비가 안따라준다 이런 느낌이 들때 까지는 열심히 찍고 판단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권학봉님 덕분에 2주간의 자가격리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자나가게 된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카메라 입문자들에게 좋은 등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