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말쯤 될까요? 어린시절 강원도의 백운계곡에 놀러갔다가 바라본 밤하늘...
(당시 그동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지역이었습니다.)
정말로 별이 하늘 가득히 있어 모두 내게 쏟아질듯한 별이 빛나는밤이 그립습니다...
머릿속에 저장되어있는 은하수를 소환해서 사진 찍어보고픈 생각이 드는군요..
별보다 블러가 적은 유격수님을 보니,
얼마나 신경써가며 숨을 참고 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시간도 새벽 시간대인데,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은하수는 정말 지구 밖에서 찍은 광경처럼 멋집니다.
언젠가 새벽잠이 줄어드는 날이 오면 한번쯤 은하수를 담으러 출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