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Rockwell이 말하는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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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Rockwell이 말하는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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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또는
"사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사진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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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카메라는 훌륭한 사진을 찍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기술을 익히긴 해야 합니다만, 이런 기술은 예술의 정말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기 위하여 벗어나야하는 부담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찍은 사진을 통해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는 곧 예술입니다. 예술은 추상적입니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나쁜 사진이 나왔을 때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 것이라며 카메라 핑계 대는기는 쉽지요. 실력을 쌓은 후엔 카메라보다는 사진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았을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이 페이지(영문)를 보십시오. 모든 카메라, 특히 디지털 카메라는 실사용시 동일한 질(質)의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진짜 차이는 각각의 다른 실사용 환경에서 필요한 조정이 어느 정도 가능한가, 얼마나 쉬운가입니다. 조건을 맞춰놓고 찍은 비교 사진들은 실제 사용 환경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한 가지 경우에 대해 한 가지 성능만을 제한적으로 비교할 뿐입니다. 이런 비교 사진은 당신이 찍은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실험실에서의 측정 보고서는 무시하고 제가 직접 해봅니다. 실험실에서의 작업은 실사용시 유사한 카메라들 사이에서 쉽게 눈에 뜨이지 않는 작은 차이를 가려낼 뿐입니다.

저는 지난 몇년간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을 인터넷에 게재해오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요구가 다르기 때문에 이 작업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더 도움이 되자면, 당신과 당신의 사진, 그리고 당신이 이루려고 하는 것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원하신다면, 사실상 필요도 없는 카메라 값보다 싼 가격에 저를 고용하세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사진을 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새 카메라를 사는게 아니고, 배우는 것입니다.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게연락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열정

사진은 다른 사람의 마음과 몸 속에서 번뜩이는 있는 흥분과 열정의 소통입니다. 대상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기초적인 수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의를 깊이 기울이세요.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당신은 금방 잊혀지고 말 것입니다.

" 무엇인가 강하게 느껴질 때 사진을 찍지. 그 느낌을 설명해보려고 하진 않아. " Ansel Adams.

사진은 열정을 전달하는 예술입니다. 당신이 찍는 모든 대상에 대해 열정적이어야 합니다. 열정적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사진은 기술이 아닙니다. 사진은 관념, 개념, 느낌, 생각 등등의 그 무엇인가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사진이 되려면 그 전달하려는 것에 대해 명확해야 합니다. 안젤 아담스는" 애매한 개념의 선명한 사진보다 나쁜 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안에 당신의 관념, 생각이나 느낌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조율된 비싼 카메라를 들이댄다고 좋은 사진이 나오진 않습니다. 말하려고 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그걸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강한 사진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진이 작가에게 아무런 것도 전달하지 못한다면, 타인에게는 그보다도 더 적게 전달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장비는 그 어떤 것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장비는 전달 능력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방법이지 전달 그 자체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적절한 장비를 탓하고, 더 많은 장비를 구입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장비 구입에만 골몰하는 스스로를 용서하곤 합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통해 받는 이메일들을 보신다면 많이들 웃으실 겁니다. 제가 받는 메일의 99%는 돈만 쓰면 멋진 사진이 나올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보낸 것입니다. 깊이 열중하고 스스로의 느낌을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장비나 돈은 필요없습니다. 저는 싸구려 똑딱이 카메라 (Point and shoot camera, 전자동 카메라) 써도 좋은 사진을 찍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매번 시간을 투자하세요. 5분만에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유명한 장소에서 제가 찍을 사진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느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수십명의 관광객들이 들어와 스냅사진을 찍어보곤 실망하는 것을 보면 이상합니다. 이런 일에는 성급해선 안됩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과 상상력 안에 있습니다.

똑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해선 안됩니다. 하고 있는 일을 혁신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다른 각도와 다른 방향에서 보고 느끼십시오.

똑같은 대상에 대해 반복하십시오. 대상에 대해 잘 알게 될 수록 결과물도 좋아질 것입니다.

조각가 헨리 무어가 이 과정을 가장 잘 표현했습니다. "예술은 현실의 재생산이 아니라 상상력의 표현이다."

사진작가 엘리엇 포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진정한 예술은 자연에 대한 우리 사랑의 표현일 뿐이다. 진정한 예술 작업은 대상에 대한 사랑과 그 매개체에 대한 사랑의 창조이다."

찰스 시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사진은 외부의 눈으로 본 자연이며, 내부의 눈으로 본 그림이다. 사진은 한 장의 이미지를 그대로 기록하고, 그림은 예술가가 의도한 방향의 다수의 이미지를 기록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조차 이렇게 말했다지요.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좋은 사진가는 일회용 카메라로도 훌륭한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기의 제약사항과, 이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기술적 지식, 렌즈 선명도나 테크닉과 무관하게 열정과 비전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매우 비싼 카메라를 사용하는 불쌍한 사진가들도 매일 양산되고 있습니다.

타자기가 아니고 사람이 소설을 쓰는 거죠. 그런데 왜 사람들은 새로운 카메라를 사거나 셔터스피드에 대해 더 아는 것이 더 좋은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할까요? 사진을 찍는 건 카메라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카메라 기종의 선택은 아무 것에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전혀.

여기(영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의 일부를 전재했습니다. 먼저 읽으세요.

"사진은 무질서에 질서를 가져오는 것이다." Ansel Adams.

그림은 포함시키는 예술이고, 사진은 제외시키는 예술입니다. "모든 것"을 담아내려고 하면 나쁜 사진이 보장됩니다. 사진에 기여하지 않는 모든 것은 사진에서 주의를 흐트립니다. 이미지를 깨끗하고 간단하게 하세요.

적은 것이 많은 것입니다. 프레임 안에 있는 게 적을 수록 이미지는 강해집니다. 단순함은 강한 미덕입니다.

지금부터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이를 이미 이해했다면 "호기심" 에서 시작하는 중요한 문단으로 건너 뛰세요.

1.) 시작하기

아직 아무 것도 사지 마십시오. 어떤 카메라를 가지든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카메라 구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그게 제일 마지막에 해야 하는 일이란 걸 설명해드려야겠군요. 몇몇 사람은 돈이 많고, 좋은 카메라들이 사진찍기를 편리하게 하기 때문에 좋은 카메라를 삽니다. 이런 카메라는 사진의 최종 질과 전혀 관계 없습니다.

전자동 카메라든 일회용 카메라든간에,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다른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은 "이것만 가지고 있었으면..."이란 고민으로 하루를 버리게 할 뿐입니다.

" "필요"는 사실(진실)이 아니다. 그저 판단일 뿐." 프리드리히 니체.

근처 학교에 가서 예술, 미술, 그림, 그리고 디자인 수업을 들으십시오. 보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을 읽으면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예술과 구도에 대한 책을 추천합니다. 나는 사진 수업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배우는 방법은 다릅니다. 저는 일고, 하고, 보면서 배웁니다.

제가 존경하는 사진작가는 대부분 예전에 화가였거나 적어도 예술을 전공한 사람들입니다. 컴퓨터, 공학, 과학이나 사진 기술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시작할 때 예술가들에게 도움을 구하십시오.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묻고, 사진을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이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보며, 더 좋은 사진을 찍도록 당신의 눈을 여는데 도와줄 것입니다.

컴퓨터, 과학, 공학쪽에 일하면서 항상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친구, 이웃, 동료를 피하십시오. 이런 사람들의 열정은 일반적으로 카메라나 컴퓨터에 대한 것이지, 사진 자체, 예술, 또는 그들의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는 것 대신 도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텔레비전에서 스포츠를 보면서 각각의 선수에 대한 통계를 끝도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실제로 그 운동을 하는 흔치 않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인터넷도 잊어버리십시오. 시작할 때는 인터넷 및 제 웹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는 표면적인 대우보다 훨씬 깊이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메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심오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도와드리는 쪽을 더 좋아합니다. 배우는 것은 쌍방향입니다. 단방향 이메일이나 웹서핑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경고하자면, 인터넷은 아직도 인터넷을 발명한 기술자들로 넘쳐납니다. 이 사람들은 예술가가 아니라 장비숭배자들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서는 절대로 배우지 마십시오. 이들은 많은 경우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거나, 사진 대화방 및 유저그룹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조심하세요.

아마추어나 취미작가가 아닌 전문 사진작가와 이야기하십시오. 알고 있는 전문사진작가가 없다면 전화번호부를 뒤져보거나 전문 사진관에서 물어보세요. 전문사진작가 일부는 정말로 자기 일을 즐기며, 잘만 얘기하면 귀가 아프도록 자기 일에 대해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당신이 감탄하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당신이 감탄하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세요. 카메라 수집가와 비싼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피하십시오. 필름 기술에 대해서는 끝도 없이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신이 감탄할만한 사진을 찍지는 못하는 사람과는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이런 엔지니어들과 이야기하면면 내 카메라에 대해 벗어날 수 없는 걱정으로 혼란스러워지기만 하며, 좋은 사진을 만들지 못합니다.

니콘스쿨을 시도해보세요. 제가 2001년도 수강 당시 수강료가 100달러였던 하루 코스 슬라이드쇼입니다. 첫 한 시간동안에 대부분의 사진 강좌에서 한 학기동안 가르치는 내용보다 많은 내용이 언급되니까 집중하셔야 합니다.

최고의 사진 강의를 알고 있나요? 좋은 학교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십시오. 근처의 지역대학이나 성인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세요.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면서, 물어보기만 하면 세상을 공유할 선생님들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더 좋은 점은 수강료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공짜는 아니라도 100불 미만이란 것입니다.

"사진"에 대해 공부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많은 "사진" 수업은 f스탑과 필름 스피드에 대한 구시대적인 개념에 대해 우왕좌왕하면서 창조적인 시간을 낭비시킵니다. 이런 수업에서 정말 원하는 사진을 창조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기술적인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에 집착하다가 기술과 장비는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한 긴 여행에서 매우 작은 첫걸음이란 것을 완전히 잊곤 합니다.

저는 구세대 사람들과 매우 다른 방식으로 사진을 가르칩니다. 1835년에서 (일반적인 light meter와 다른) 최초의 매트릭스 노출계가 도입되었던 1985년까지의 첫 150년동안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엉성한 기술적 불편함과 싸워야 했습니다. 많은 카메라가 다양한 조건에 대해 스스로를 설정할 우 있게 된지는 10여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사진을 찍어왔던 사람들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세팅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저는 할 수 있을 때마다 오토포커스와 프로그램 자동 노출을 이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강의를 시작할 때, 사람들이 완전히 구식인 수동 카메라에나 필요한 요건에 맞는 카메라를 추천해달라고 하는 걸 보면 슬퍼집니다. 이런 강의에서 벗어나 당신의 똑딱이 카메라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자동화는 좋은 것입니다. 카메라는 당신을 위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그저 창조적인 생각을 요하지 않는 포커스와 노출의 기초를 설정할 뿐입니다. 자동 카메라는 더 중요한 열정, 구성, 표현과 조명에 사용하도록 당신의 창조력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밖에 나가서 느낌을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그 결과를 보길 권합니다. 이러한 것에 익숙해지면 기술적인 것을 정말 아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도 됩니다. 당신이 열정을 느끼는 것을 찾고 그 느낌을 이미지를 통해 먼저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 초보일 때는 기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 것.

" 나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저는 스스로를 제 비전을 자유롭기 위해 어떤 기술을 적용하는 예술가로 생각합니다. " 안젤 아담스의 자서전, page 254

사랑하는 사람과 일대일로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상대방이 전화를 받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수동 노출 및 기법에 대해 걱정하면 열정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셔터스피드와 심도와 같은 간단한 문제들뿐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타자기 수리가 소설 쓰기에 관련된 정도의 아주 작은 연관성을 가집니다. 이들은 필요 이며, 절대로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120이나 4x5와 같은 대형 포맷 카메라라면 기법을 배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카메라들은 자동 기능을 넣기 위한 투자를 하기엔 너무 수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5mm와 디지털 카메라 대부분은 카메라 수동 조작을 고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스스로 조작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술에 대해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제 갤러리에 있는 대부분의 사진은 프로그램 자동 모드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선생님에게 꼭 그렇다고 얘기해주세요.

나는 뷰 카메라를 가지고 세팅해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건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 때문에 세팅에 고민하지는 마십시오. 먼저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배울 수 있도록 자동 카메라로 시작하십시오. f 스톱에 대해서는 나중에 배울 수 있습니다.

구세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카메라를 만지는 비밀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주목받게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저런 허풍이 사진을 찍는데 정말 필요하다고 믿게 하려고 애씁니다. 이 사람들은 수동 노출 세팅을 가지고 시간을 허비할 것을 고집합니다. 이 말을 믿을 정도로 멍청하다면 휘트니 에서 개인전시회를 여는 대신, 어떤 렌즈가 더 선명한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낭비하게 됩니다. .

당신의 35mm 카메라에는 150년의 사진 기술이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세요.

35mm SLR 카메라를 매트릭츠 측광, 프로그램 오토 노출 및 오토 포커스에 놓고 시작하길 권합니다. 수동 방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열정없는 사람들보다 사진이 좋아질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진기들이 많은 사진작가들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SLR 카메라는 대부분의 사진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콘 시스템을 이용해 노출을 설정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본 것들이 마음에 드시나요? 제 사진의 대부분은 조건이 허락하는 한 자동모드로 찍었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수동 세팅을 썼지만, 설정하다가 신비한 순간을 놓치기 때문에 사진은 지루해졌습니다.

이 페이지 제일 마지막에 기법 측면에서 정말 알아야 하는 것을 설명해놓겠습니다.

초보일 때는, f스톱이 아니라 보고, 느끼는 것과 구성, 조명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예, 성공적인 사진을 위해서는 기술적 능력, 사실상 기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능력은 훌륭한 사진을 찍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의무적인 선행조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이 능력은 자동 카메라에 이미 이식되어 있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기술적 숙련도는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일 뿐, 그것만 가지고 좋은 사진을 찍지는 못합니다.

3.) 카메라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입니다. 저를 믿으신다면 다음 섹션으로 건너뛰세요. 믿지 못하겠다면 이 글(영문)을 꼭 읽으십시오.

오늘 당장 반드시 카메라를 사야겠다면 비싼 35mm 카메라에 대한이 글(영문)과 디지탈 카메라에 대한 이 글(영문)을 읽으십시오.

4.) 호기심

사진은 진짜 호기심을 느끼는 피사체에 달려있습니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자면, 피사체가 사진을 찍는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5.) 자신의 비전을 따를 것.

권위자, 선생님, 저나 다른 누구도 따르지 마십시오. 그들과 똑같이 되려고 한다면 누구에게도 뒤질것입니다. 안젤 아담스보다 안젤 아담스가 한 것을 더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당신이 잘 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찾으십시오. 다른사람의 열정을 따라하려고 애쓰지 말고 스스로의 열정을 보여주십시오.

밖으로 나가 스스로를 찾으십시오. 자신만의 스타일이 개발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보기 좋으니까 저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열정을 느끼는 것을 찾아 탐구하십시오. 인형이나 쓰레기통, 노인이나 나체 미녀, 자동차 휠이나 눈길의 타이어 자욱, 하수 처리장이나 귀여운 작은 동물, 무엇이든 느껴진다면 사진을 찍으세요. 무엇을 찍을 것인가에 대해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흥분시키는지 보여주세요.

6.) 그냥 보지 말고, 제대로 볼 것.

7.) 느낌을 전달할 것. 시각 장애인에게 당신의 느낌을 어떻게 설명할지 스스로 물어볼 것.

8.) 규칙은 없다.

옳고 그름의 기준은 없습니다. 삼분의 일 규칙은 규칙이 아니며, 규칙은 바보들을 위한 것입니다. 나가서 좋은 사진을 찍으세요. 좋은 사진은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등급이나 점수에 공식은 없습니다.

9.) 사물이 왜 그 곳에 있는지 궁금해하지 말고, 어떻게 그것을 의미있게 만들지 고민할 것.

 

기술적 사항

여기까지 읽어오셨으니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조명

조명은 절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적 문제입니다. 구도를 함께 배우면 걱정해야 할 문제들이 모두 풀리게 될 것입니다.

먼저 실외에서 조명이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필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경험으로 배워야합니다. 이 감각이 개발되어가면서 원하는 시야를 담아내기에 빛이 충분한지, 일단 카메라를 치워놓고 점심이나 먹는게 나을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능력을 가지면 시야를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반사판과 스크림(scrim)을 이용하여 조명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피사체가 작을수록 빛을 조절하기가 쉽습니다. 인물사진, 곤충이나 꽃 사진에는 항상 빛 조절을 합니다. 풍경 사진가는 보통 적절한 빛을 기다려야 합니다.

평범한 레터용지 한 장이면 사람 얼굴의 그림자를 채울 충분한 빛을 반사시킬 수 있습니다.

산에 적절한 조명을 구하자면 적절한 계절, 적절한 날씨와 적절한 시간대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안젤 아담스는 훌륭한 사진들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요세미테에 살명서 환상적인 조명이 있을 때만 그의 작품을 보여주었습니다. 여행 중에 아무 빛이나 담아낸다면 특출난 사진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취향은 다릅니다. 이건 예술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영화 세트장에서 하듯이 몇 톤의 장비와 발전기를 가져다 놓고) 자신의 조명을 창조할 필요도 있고, 자연이 정확한 조명을 제공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끈기를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

2.) 끈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적절한 조명을 얻기 위해 끈기가 필요합니다. 실외에 조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적한 빛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3.) 경험

연습을 통해 사진에서 어떤 것이 나아보이는지 배울 것입니다.

사진은 정확한 재현이 아닙니다. 모든 사진은 현실을 왜곡시킵니다. 피사체가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익숙해지면서 어떤 환경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지를 배울 것입니다. 이걸 알면, 적합한 환경에서 사진 찍는 횟수가 능러나면서 이런 환경을 찾게 될 것입니다.

사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사물을 보아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힌트는 사진에서 컨트래스트를 제대로 보이게 하자면 눈에는 얕게 보여야한다는 점입니다. 사진은 컨트래스트를 증가시킵니다.

4.) 연습

사진을 찍을 때의 장면이 어땠는지 기억하는 동안에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충분히 자주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폴라로이드는 이런 점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기억이 생생할 동안, 사진 찍은 다음 날 결과물을 현상해 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몇 달씩 기다린다면 결과물과 사진을 찍을 떄의 느낌을 연관짓기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무엇인가 느낄 때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알아야 합니다.

5.) 편집

가장 강한 이미지만을 보여주십시오.

찍은 사진의 대부분을 버리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제 사진의 대부분은 정말 터무니없습니다.

한 롤에서 건진 몇 장만 보고, 가장 강한 사진 한 장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버리세요.

다음 번에는, 몇 개의 롤에서 건진 몇 개의 사진을 보고, 또 더 버리십시오.

이건 그림그리기가 아닙니다. 사진에서는 찍은 사진의 대부분을 버릴 것이 요구됩니다.

작품 중 가장 강한 사진만을 남기고 보여준다면 작품이 나아지는 것이 보일 겁니다. 좋은 사진만을 보여주면서 다른 사람이 보는 작업도 나아집니다.

제가 한 롤을 찍으면 제 갤러리에 있는 것 같은 사진만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찍는 사진의 대부분은 쓰레기입니다. 저는 찍은 사진의 대부분을 버리고 좋은 사진만 보여줄 정도로 잘 찍을 뿐입니다.

안젤 아담스는 1년에 한 장의 강한 사진을 찍는다면 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 롤마다, 또는 한 달 마다라도 기적을 기대하지 마세요. 안젤은 이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누구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필름

필름에 대한 글은 여기(영문)에 써 놓았습니다. 필름의 선택은 보는 방식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95%의 아마주어 사진가들이 찍고 일관성없는 결과만을 얻는 필름 인화를 피하십시오. 저는 슬라이드를 찍습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사진들은 슬라이드로 찍은 것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있는 필름(영문)을 읽으십시오.

7.) 노출 보상: 밝기/어둡기 조정

인화 필름을 사용한다면 노출 보상에 신경쓰지 마십시오. 노출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든간에 현상소에서 네거티브가 인화물로 되면서 다 망가집니다. 필름에 대한 글(영문)에서 디지탈이나 필름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슬라이드나 디지털로 찍거나 직접 인화한다면 주의를 기울여주십시오.

어떤 조건에서 사진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게 나오는지 알 정도로 충분히 사진을 찍습니다. 어떤 것들이 항상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온다면 (또는 디지탈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온다면) 아래에 있는 양만큼 보상하십시오.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완벽한 카메라는 없으며 카메라는 거의 항상 특정 사진에 대한 보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걸 배우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제 카메라가 항상 저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 노출 보상이 필요합니다.

규칙은 아닙니다. 그냥 지침입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것을 하십시오.

존 시스템(영문)을 익힌다면 이상적입니다. 이걸 알고 있다면 매번 추측이나 브라케팅을 하지 않고도 완벽한 노출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 시스템을 알고 있으면 노출 보상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세팅이 하는 일에 대해 써 놓았습니다. 이게 존 시스템(영문)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0: 사진이 제대로 보인다면 보상은 필요없습니다.

+1 Stop: 구름낀 날 하얀 피사체처럼, 일반적으로 너무 어둡게 나오는 경우 적절한 출발점입니다. +1 스톱은 중간 회색을 중간보다 밝은 회색으로 만들어줍니다. 최신의 매트릭스 또는 측광 메터가 달리지 않은 구형 카메라에서 이 설정을 자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피사체가 대부분 밝은 화강암이거나 캘리포니아 회반죽이라면 이 세팅을 사용하세요. 피사체가 완전히 노란색이고 전체 화면을 꽉 채운다면 +2/3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2 Stops: 이 설정은 너무 검게 나오는 경우에 대해 심하게 보정합니다. 중간 회색에 +2 스톱을 추가하면 흰색 결과물을 얻을 것입니다. 구형 카메라나 수동 측광미터의 경우 모래나 눈이 흰색으로 표현되도록 이 보상을 쓰십시오.

-1 Stop: 저는 이 설정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중간 회색이 날아가고 검은 회색이 됩니다.

-2 Stops: 고장난 카메라를 제외하고 써본 적이 없습니다. 중간 회색이 날아가고 모든 것이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매우 어두운 회색이 됩니다. 이 보상은 존 시스템(영문)의 일부로써 그림자를 세팅할 때만 스팟 메터를 이용해 사용하지, 카메라 노출 보상 다이얼의 세팅으로는 사용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8.) 플래쉬 사용의 모든 것

플래쉬 사용시기

대부분의 아마추어 사진가 및 스냅샷 사진은 플래쉬를 잘못된 시기에 사용하며, 이는 아마추어답게 보이는 사진을 보장합니다.적절한 플래쉬 사용은 어떤 종류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가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적절하게 사용된 전자동 카메라는 아마추어가 사용한 라이카, 캐논, 또는 니콘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한 직사광이 친구의 얼굴에 비칠 때 플래쉬를 잘못 끕니다. 밝은 직사광에서 플래쉬를 켜면 그림자에 빛을 비치는데 도움이 되며 사진을 훨씬 자연스럽게 합니다. 전자동 카메라에서는 플래쉬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플래쉬 버튼을 누르십시오. 니콘의 경우 플래쉬를 켜기만 하면 됩니다. 역광 사진에서도 실루엣 대신 친구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싱크 모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에서 또는 밤에 광량이 적을 때 플래쉬를 잘못 사용합니다. 실내에서 기본 싱크모드르 놓고 플래쉬를 사용하면 배경은 검게, 사람은 너무 밝게 나옵니다. 더 나쁜 것은 프린트시 이 검은 배경 때문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밝아진다는 것이며, 이 불쌍한 사진가들은 플래쉬 사진에 노출과다를 카메라 탓으로 돌립니다.

스튜디오 스트로브 작업이나 플래쉬 조명만 가능한 마크로 사진을 찍는다면 빠른 싱크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찍는 사진이 아닙니다.

일회용 카메라에서는 이게 유일한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전자동 카메라 및 니콘에서는 피사체가 충분히 정적이라면 플래쉬를 끄고 사진을 찍고, 사람이나 움직이는 물체를 찍는다면 SLOW REAR 또는 SLOW SYNC로 플래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슬로우 싱크 모드는 대부분의 전자동 카메라에도 있습니다. 전자동 카메라에서는 작은 달과 도시 아이콘(일본어로 나이트모드)가 보일 때까지 플래쉬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슬로우 싱크모드는 카메라가 배경 (주변) 조명에 충분히 길게 노출을 해주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슬로우 싱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1/60 셔터 스피드에서 사진은 너무 어둡게 나올 것입니다. 정말 멍청한 사진가들은 실내 사진에 1/250을 사용하여 이 영향을 더 심하게 합니다. 셔터를 수동으로 설정한다면 가능한한 느린, 1/30초 같은 스피드를 사용하십시오.

SLOW와 SLOW REAR는 모두 같은 노출 및 f 스톱을 사용합니다. SLOW는 노출시작때 플래쉬를 터뜨리며, SLOW REAR는 노출 마지막에 플래쉬를 터뜨립니다.

만약 모든 게 다 번져 보일 정도로 긴 노출을 사용한다면 SYNC가 중요합니다. 노출 시작때 플래쉬가 터지면 피사체가 플래쉬로 정지된 고스트 이미지로부터 흘러갈 것입니다. 안좋죠. SLOW REAR는 이 영향을 반대로 하여 피사체가 정지된 고스트 이미지를 향해 전진하는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잔영의 마지막에 플래쉬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SLOW REAR는 front sync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만, 그건 다른 얘기고요.

SLOW REAR 모드에서는 플래쉬를 긴 노출의 마지막에 플래쉬를 터뜨리기 때문에 다른 작용을 합니다. 사람들은 플래쉬가 터질 때 사진이 찍힌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플래쉬가 노출이 끝날 때(REAR)에 터지게 하면 셔터가 열려있는 동안 사람들은 카메라가 작동하길 기다리면서 가만히 웃고있게 됩니다. 이 트릭은 디지털이나 신형 SLR 카메라에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신형 카메라는 노출 전에 눈에 명확히 보이는 예비 플래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플래쉬를 두 번 터뜨리는 효과를 얻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시켜 찍는다면 SLOW sync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SLOW sync를 사용한다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매번 보는 것과 같이 사람들 뒤로 잔영이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잔영은 동작의 느낌을 전달하며 제가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플래쉬 확산 (Flash Diffusion)

카메라 내장 플래쉬는 가장 지저분한 조명입니다. 임시변통으로는 일반적으로 괜찮습니다만 피사체가 충분히 가깝다면 싸구려 디퓨저를 사용해서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 사진가조차도 이를 실감하지 못하곤 합니다. 종종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플래쉬 fill 레벨을 한 스탑이나 두 스탑 정도 낮출 것을 권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카메라 내장 플래쉬를 사용하면 사진이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래쉬를 확산시킨다면 (큰 흰색 카드로 바운스시키는 것같은 단순한 방법으로) 카메라의 일반적인 fill flash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며, 적합한 레벨이기 때문에 레벨을 낮춘 것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저는 케이스 안에 납작하게 접혀지고 벨크로로 고정되는 20달러짜리 Lumiquest reflector gizmo를 선호합니다. 리플렉터 크기가 플래쉬 렌즈보다 훨씬 크며, 훨씬 부드러운 빛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실내에서 완벽한 fill FLASH 사용

대부분의 SLR 카메라를 사용해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는 실내 사진 촬영법입니다.

a.) 카메라를 SLOW sync로 설정합니다.

b.) 카메라의 플래쉬를 천정을 향하게 합니다.

c.) 내장된 흰색 카드를 꺼내거나 흰색 카드를 플래쉬 뒤에 고무줄로 묶어 약간의 빛이 카드를 피해 직진하돈록 합니다. 카드를 피해나간 이 빛은 모델의 눈에 충분한 신호가 되며, 대부분의 빛은 천정으로 반사되어 방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빛으로 채워줍니다. (힌트: 만약 슬로우 싱크로 충분히 짧은 노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둡다면, 일반 싱크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 경우 전체 사진이 천정에서 반사된 빛과 카드를 피해나간 빛으로 조명됩니다. 이 경우 e.)에서 언급될 색채 보상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d.) 플래쉬를 TTL 노출 모드로 놓습니다. 이 설정은 카메라 브랜드에 따라 다릅니다. 주변의 빛과 플래쉬의 빛을 자동으로 혼합해줄 모드를 원하는 것입니다.

e.) 실내 조명의 색에 맞춰 플래쉬에 필터나 젤을 바릅니다. 카메라에도 필터를 맞추어줍니다. 실내 조명과 플래쉬가 서로 어울리게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여 실내 조명과 맞추고, 텅스텐이나 형광등의 경우 색깔있는 젤을 플래쉬에 바릅니다. 연극 무대나 조명 가게에서 에서 이런 젤 필터를 몇 달러에 구할 수 있습니다.

9.) 물에 대한 노출시간 설정

1/500 셔터 스피드는 모든 것을 멈춰놓습니다. 이 셔터 스피드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사진이 다릅니다. 서핑 잡지에 나오는 물방울이 얼어붙은 것처럽 보이는 사진들이 이렇게 찍은 것입니다.

1/30 흐르는 물을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1/8 충분한 번짐(blur)이 나타납니다.

1 초 이 사진처럼 모든 게 충분히 부드러워집니다.

몇 초 또는 몇 분 모든 하얀 물의 흐름을 안개처럼 보이도록 합니다. starts to make all the whitewater flow into what 여기에 예제 사진이 있습니다..

이 예제에서 파도는 계속 오가며 바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10.) 훌륭한 흑백사진을 위한 트릭.

실외 흑백 필름을 위해서는 황색 필터(K2, #8, Y48 등등)들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푸른 하늘이 완전히 날아갈 것입니다. 필터(영문) 페이지를 보십시오. 황색 필터는 실외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필름은 우리 눈보다 파란 색에 훨씬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황색 필터는 필름의 색에 대한 반응을 우리 눈에 맞추어주며, 어두운 파란색 하늘이 구름처럼 밝게 보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필름(영문)에 대한 페이지에서 흑백 필름, 노출, 현상 및 인화에 대한 팁을 읽으십시오. 필름(영문) 페이지에서 설명된 것과 같은 훌륭한 결과에 시간을 투자하기 싫으신 분을 위해 여기에 몇 가지 기초적인 제안을 적어놓습니다.

1.) 필름 등급보다 노출을 한 스톱 높게 설정하십시오. 대부분의 필름 등급은 한 스톱 노출 부족과 밋밋한 그림자를 낳습니다.ㅏ 다시 말해서, 카메라의 ISO 스피드를 필름 상자에 쓰여진 것의 절반으로 수동 설정하고나 노출 보정을 +1로 조정하십시오.

2.) 디지털로 후보정을 한다면 컬러 필름 (필터 없이) 으로 촬영후 포토샵에서 흑백으로 변환하십시오. 왜냐하면 A.) ICE (고급 스캐너의 먼지 및 흠집 제거 기능) 기능은 컬러에서만 작동하고 흑백에서는 장동하지 않으며 B.)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포토샵의 컬러 채널 믹싱을 선택하여 필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필터를 사용해 흑백 필름을 찍어야 했지만 지금은 컬러 필름이 다양한 필터와 함께 색상 레이어를 찍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원하는 레이어를 선택하거나 믹스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로 다른 필터로 몇 개의 사진을 찍었지만, 지금은 최종결과물이 흑백 디지털인 경우 컬러 필름으로 한 번만 찍습니다.

번역 금승환 2005.6.18

번역내용,용어선택,오역에 대한 지적은 이메일로 연락주십시오


  

28 Comments
5 불꽃남자 2016.06.01 08:24  
'연장을 탓하지 말아라' 가 떠오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 온달2 2016.06.01 08:38  
사진을 배우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
참고가 될까 하여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M 주르 2016.06.01 10:02  
시간이 허락할때 정독하겠습니다. 좋은자료 고맙습니다.
M 온달2 2016.06.01 12:42  
네,~ ^^ 바쁘심에도 일단
공감으로 힘을 주시는 마음으로
소통해 주시는 배려에 경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4 먹이사슬 2016.06.01 11:26  
저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 온달2 2016.06.01 12:47  
저도 이 글을 접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는데,
공함하시는 말씀 주시니 뭔지 동질감이랄까...하하
온달이 그저 행복합니다.

축하합니다. 9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3 현교 2016.06.03 17:21  
정독하겠습니다..
M 온달2 2016.06.04 21:34  
저도 이번 게시하면서 세 번째 읽었는데
많이 도움이 됐었습니다.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더라도 생각이 다르구나
또는 내가 몰라서 다른 생각을 하눈구나 하면서 넘어가곤 합니다..하하
1 youngkim 2016.06.10 17:53  
계속 잘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M 온달2 2016.06.10 19:58  
네, 저도 함께 느끼며 더불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콤마 2016.07.07 00:06  
잘 읽어보고 갑니다!!!
M 온달2 2016.07.07 00:09  
콤마님. 읽으셨군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면
온달에겐 큰 기쁨입니다 @,.@
49 5D종결자 2016.07.07 08:21  
저도 잘 읽고 갑니다. ㅋㅋ
M 온달2 2016.07.07 10:45  
더불어 배우는 스비코
우리 함께 갑시다. 입니다~ ^^
6 훠니 2016.07.07 23:24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천천히 정독해 보겠습니다ㅎ
6 훠니 2016.07.08 00:06  
좋은 카메라 찾기에 시간을 낭비했던 공학 전공자로서 뜨끔한 글이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M 온달2 2016.07.08 09:26  
"좋은 카메라 찾기에 시간을 낭비했던 공학 전공자로서 뜨끔"

중요한 포인트
정말 제대로 읽으셨습니다.

온달이 평소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담을 것인가?"
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작가가 찍으면 작품이 되고
카메라가 찍으면 사진이 됩니다.

자신의 사진 정체성을 확립해 가면서
필요에 따른 장비를 선택해야 합니다.

카메라는
그림을 그리는 붓에 불과하니까요~ ^^
6 훠니 2016.07.09 20:47  
옳은 말씀입니다.
셔터를 무작정 누르기 전에, 피사체의 어떤 점이 마음을 움직였는지, 나는 피사체의 어떤 점을 담아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카메라는 컨트라스트를 증가시킨다" 라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36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온달2 2016.07.09 22:59  
공감해주시니 더욱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2 작은바람 2016.07.25 18:25  
열심히 생각하고 보고 또 보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M 온달2 2016.07.29 11:26  
저도 보고 또 보고...
많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1 귤귤 2017.03.19 01:29  
좋은 글이네요!!
M 온달2 2017.03.19 08:04  
아, 보셨군요~ ^^
감사합니다.
3 그린맨 2017.06.27 15:32  
쉽게 안다고 하면서도 모르는 무지스런것들에대한 반성 ...너무
좋은글들입니다.  항상 숙지 해야 할거 같습니다.
3 위풍당당한랴량 2017.12.26 11:5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M 온달2 2017.12.27 19:54  
네, 감사합니다~ ^^
7 primingwater 2018.04.05 15:31  
아직 초보라 카메라만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잘 배우고 갑니다!!
M 온달2 2018.04.05 17:52  
관심있게 보시고 정성어린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