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비스트 코리아

일반사진 강좌

보도 사진과 캔디드에 관하여

crux 1 1,509

1030300377_w8c9EuTi_f863089fa6216b96c2b5b778f10db40beabd09ac.jpg
1030300377_AL5jSE3X_f863089fa6216b96c2b5b778f10db40beabd09ac.jpg
1030300377_81ydzA9J_f1946864f87738e41a63449f1805e5b5dd2378e7.jpg
1030300377_B2NXPbqZ_c4fb2267018d4ac6d6a6b6aa2ae231f803bee909.jpg
1030300377_FdRVpHLf_29c7877927f8d63e5b16bcf482550dd2e8506242.jpg

캔디드는 말 그대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앙리 할배 때문에 스냅이라는 사진의 틀이 모호해 지기 시작 합니다. (사실 앙리 할배 덕분에 스냅이 가져야 할 방향성이 생기면서 동시에 힘들어졌죠)
고인이신 앙리 할배의 정의를 따르자면 스냅이란 결정적인 순간으로써 구도와 프레이밍과 더불어 감정까지 포함하는 말이였죠.

세부의 sinulog 이라는 초대형 축제인데 필리핀 3대 축제 입니다.

이런걸 캔디드 사진 즉 앙리 할배가 말한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이정도 사진은 누구나 가능한 사진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하기는 또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스냅이라면 또 스냅이지요.

여러분 모두 익히 아시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보도 사진 넵 매그넘입니다. 맥커리 할아버지를 필두로 어마 어마한 집단이지요. (한국은 아직도 매그넘 작가가 없습니다만 없어서 다행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이러한 사진을 보도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보도용으로 써버린 것이니까요.

많이들 어려우시죠? 보도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사진가가 전달하고자 하는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캔디드는 그럼? 이라고 말하시겠지만
현대 캔디드라는 fine art는 symbolizing 을 작가가 하는게 아닌 감상자의 몫으로 남기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도 사진에서 또 떨어져 나와 버렸죠.

축제 현장 느껴지시죠? candid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찍었지만 제 대답은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전 이러한 사진을 보도 사진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보도 사진이라고 하여서 다 다큐멘터리는 아니거든요.
사진이란게 깊게 들어가면 갈수록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많이들 진학 하시는데 분류는 분류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듭니다.

제가 이전에 보여드렸던 사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요?

[이 게시물은 권학봉님에 의해 2016-03-12 18:05:43 캔디드 스트리트 포토에서 복사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Author

Lv.15 crux  골드
2,525 (89.5%)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두레
좋은글 잘 읽어 읍니다..고마워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책도 많이 팔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