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빛, 휴식(休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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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빛, 휴식(休息)

M 온달2 10 1927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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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델명 : V-LUX (Typ 114)
  • 촬영일시 : 2087:09:26 15:02:05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500
  • 조리개 : f/3.1
  • ISO : 16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Center weighted average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9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10 Comments
67 보일러박사 2017.11.11 22:11  
상상 할수 없는, 시선 ! 작품에.  감동의  물결  입니다. ^^^^
M 온달2 2017.11.12 09:15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님의 댓글
그 감동적인 표현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
69 서비 2017.11.12 03:46  
붓인가요?
요즘 사진보기가 어렵습니다  ㅎㅎㅎ
너무 난해한 것 같아요

축하합니다. 1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온달2 2017.11.12 09:18  
네, 그렇습니다. 붓
해석하려면 '난해'하겠죠~ ^^

그냥
"실상(實像)의 관조(觀照)를 통하여 그려진 심상(心像)을
시간 및 공간의 단면에 압축해 놓은
미적 감성의 결정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1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33 라포르 2017.11.12 07:20  
붓의 두께는 조리개요.
붓의 질감은 감도요.
붓의 속도는 셔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지나가느냐 하는
붓질의 속도가
멋짐과 감동을 만들어내지요.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마음을 그리는 것이
붓이지요.

빛으로 그리는
사진도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기 위한 빛붓이지요.

사람의 수만큼
사람의 인격만큼
다양한 붓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붓으로
어떻게 인격을 담을 것인가?

가수는 노래로
인격을 담고

화가도 그림으로
인격을 담고

온달님은
빛으로 인격을 담고

사진을 통해서 빛으로
온달님의 인격을
만나게 됩니다.

난초 같은 성품
붓 같은 부드러움
어린아이의 웃음
바보인격의 향기..^^

관조하는 통찰력이
생각으로 골골이
박혀서 그림으로 탄생했습니다.
M 온달2 2017.11.12 09:20  
철학적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해 주시고
좋게 보아주시는 라포르님...
항상 감사합니다~^^
M NewDelphinus 2017.11.12 08:54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멋진 작품입니다...
왠지 이 사진을 보면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M 온달2 2017.11.12 09:26  
소설가가 못되더라도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보면
아무나 볼 수 없는 것
'아무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하는 분들에게
저가 늘 하는 말
"화가가 되겠다는 생각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입니다.
그림공부 하시면 사진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논리가 아닌 미적 감성이 싹틀 것입니다.
57 thereday 2017.11.12 16:55  
조리개 열고 ISO는 올려서
모자라는 빛을 얻고
셔속은 1/500으로 어둡게 하고
그런데 조명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메타데이타만 봐도 초보인 제게는
이해난망합니다 ㅠㅠ
그렇지만 사진만 놓고 보면
마치 렘브란트가 유화로 그린것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M 온달2 2017.11.12 18:15  
아,  카메라 세팅 참고하면 안됩니다.
다른 촬영 세팅을 조정하지 않고 그냥 찍은 것이니까요~ ^^
이 촬영에서 셔속을 500까지 높일 이유가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