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예품과 화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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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古九魔 25 218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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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bongsooLee , 2018년 03월 03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50.0 mm f/1.4
  • 촬영일시 : 2018:03:03 14:48:09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60
  • 조리개 : f/6.3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1.00eV
  • 초점거리 : 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0mm

 

이런무늬를 중투 (속빛무늬) 라고 합니다... 

엽록소가 적어서 비교적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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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bongsooLee , 2018년 03월 03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50.0 mm f/1.4
  • 촬영일시 : 2018:03:03 15:17:17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200
  • 조리개 : f/2.0
  • ISO : 32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0mm

 

자화 (보라색꽃) 로 이름 붙여져 있었던 (명명품 자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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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bongsooLee , 2018년 03월 03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50.0 mm f/1.4
  • 촬영일시 : 2018:03:03 14:56:53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60
  • 조리개 : f/1.6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0mm

 

두송이라 아쉬웠던 홍화 입니다...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며 스피드라이트를 클립온 하여 찍었습니다.


계속 움직어며 촬영하여야 하는 상황이라 얼마전 캐논의 오토 바운스 스피드라이트가 머리속에서 


아른거리더라구요 ㅎㅎㅎ 전시장 중앙에 하나두고 찍으면 딱일것 같았거든요 ㅋ


25 Comments
M NewDelphinus 2018.03.05 10:13  
개인적으로 1번 사진이 젤 맘에 드네요...
난은 키워본 분만이 그 깊이를 아신다고 하는데 한번도 키워보질 않아서 ㅎㅎ
제가 또 뭐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서 조용히 패스해야합니다
M 古九魔 2018.03.05 10:15  
이거 시작하시면 완전 수렁입니다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ㅎㅎㅎ
22년전 한분 들여놓고 꽃피웠을때의 그 감동이 아직도 생행하네요 ㅋ
중국춘란 집원 이라는 품종이었는데 향기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M NewDelphinus 2018.03.05 10:38  
저도 언제인가 전시회할때 향을 맡아 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수렁이라는 표현이 맞을듯...쳐다보면 안됩니다 ㅎㅎ
33 라포르 2018.03.05 11:36  
蘭의 향기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으니

사람의 인격을
표현하기에
정말 합당한 꽃이네요.

蘭마다 각각의 향기가
있는 것이 꼭 사람의 향기 같습니다.

난에서도 사진에서도
고구마님의 향기가 납니다.
M 古九魔 2018.03.05 15:04  
말씀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27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온달2 2018.03.05 16:23  
엽예품은 몸짱
화예품은 얼굴짱
하하하... 뭐 이런 거군요~ ^^
근사합니다...
M 古九魔 2018.03.05 18:07  
하하하 맞습니다 ... 엽예품은 일년내나 감상이 가능하지만 작은 실수에도 와르르 무너져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신 화예품은 일년에 10여일 감상이 가능하지만 어느정도 실수는 봐줄 수도 있어요..
평균으로 따지면 비슷하겠지만 화예품은 편차가 크고 엽예품은 편차가 아주 적다고 봐야겠네요 ㅋ
M 온달2 2018.03.05 18:35  
난이란 게, 몸짱 얼굴짱 품격 짱이니
하하하..그 무엇, 어떤 모습인들 버리겠습니까~ ^^
12 바른역사 2018.03.06 10:44  
난이 참 탑스럽습니다.
M 古九魔 2018.03.06 14:30  
참 잘 키우신 난초더라구요.. 저도 즐감했었습니다. ^^
57 thereday 2018.03.06 16:04  
엽예 화예 ...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
사진에 보면
난마다 이름이 붙어 있어서
사람처럼 인격으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키우고 보살피는 이의 정성과
인내심이  이런 난을 키워내는것이겠지요

난을 키우는것 자체가 마음의 도를 닦는것 같습니다
M 古九魔 2018.03.07 09:45  
초기에는 도를 닦긴 했던것 같아요 ㅎㅎㅎ 한참 되어가니 가족이 되더라구요
7 건실남아 2018.03.06 18:00  
꽃잎이 갸날퍼보이는게 매력인거같네요 잘보았습니다~
M 古九魔 2018.03.07 09:46  
난과식물이 가장 진화된 식물이라고 하니 종을 번식하기에 가장 알맞게 진화된 까닭일것 같습니다.
34 미미 2018.03.07 05:19  
또 배우고 갑니다..
배움이란 끝이 없는줄 알지만..
표현이 참 좋습니다..^^..
M 古九魔 2018.03.07 09:46  
배우시긴요.. 그냥 보고 즐기시기만 하시면 됩니다요 ㅎㅎㅎ
69 서비 2018.03.07 08:12  
귀한 난들이네요
이런 것도 배워보기 싶은 건 지나친 욕심인가요?  ㅎㅎㅎㅎ

축하합니다. 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古九魔 2018.03.07 09:51  
입문하시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판매처도 많이 있고, 중국춘란 같은경우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입수할 수있으니까요..
(예전에 비해서 입니다.. 촉당 1~3만원에 3~5촉정도 구입하시면 이듬해 봄에 대부분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하나 들여놓기 시작하면 이놈은 이래서 이쁘고 저놈은 저래서 이쁘고 하는 마이크로의 세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똑같은 무늬같아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거든요.. 가장 흔한 무늬인 복륜(잎 양쪽으로 무늬가 들어가서 중투와 반대의 무늬)도
조복륜 사복륜 심복륜 심대복륜 등이 있고 거기에 후발무늬 선천무늬가 나뉘며 꽃에 복륜이 물리는가 그렇지 않는가 (선천적인경우는 대부분
꽃에 무늬가 물립니다.) 산반이 끼어 있는가 아닌가, 꽃에 색이 들어오는가 그렇지 않는가 등등으로 갈립니다.
입문 하시려면 개인적으로는 중국춘란 사대천왕(송매 집원(노십원) 만자, 용자)만 들여서 키워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봄이되어 여차저차 꽃을 피우면 꽃이 아름다울뿐더러 맑고 청아한 향기가 집안가득 풍기죠...
69 서비 2018.03.07 10:18  

역시 설명하시는 것만 봐도 고구마님은 고수
나에겐 어렵네요  ㅎㅎㅎ
내가 현직에 있을 때에 선물로 들어 온 란(조금 고가라고 합디다)이 있었는데
몇년간 키웠지만 꽃도 올라오지 않고 새 촉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가 죽어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키울 자신이 없어요
M 古九魔 2018.03.07 10:24  
선물로 들어온 난을 잘 키우는 분이 가장 고수 입니다 ㅎㅎㅎ
왜냐하면요 선물로 보내는 난은 보기만 좋으면 되지요..때문에 보기좋게 심는데 치중합니다..
선물받는 분이 잘 키우는것은 그분들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자라고 있는 뿌리도 잘라내야하고 위치를 보기좋게 잡기위해서 삶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식재를 더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선물들어온 난초는 들어오자마자 분갈이를 해서 환경에 적응을 시켜야
그나마 죽지는 않을겁니다...
대부분 선물받은 난초로 입문을 시작하는데 입문자의 가슴에 상처를 내는 판매업자들이 정말 나쁜X죠...
(선물난을 뒤집어서 분을 엎어보면 스티로폼으로 심어져있을겁니다.. 여기에 뿌리가 여기저기 잘려있구요.. ㄷㄷㄷㄷ)
화예 판매업자를 싸잡아 비판하는것 같아 업으로 하시는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런분이 너무 많아요 ㅠ.ㅠ)
69 서비 2018.03.07 10:36  
아하 
그렇군요
일리가 있습니다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물관리 온도 관리 하느라고 몇년을 고생을 했는데 결국 죽어 버리더라고요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요?  ㅎㅎㅎㅎㅎ
57 thereday 2018.03.07 16:54  
말씀 듣고 보니
왜 선물 받은 난이 빨리 죽는지 알겠네요
난을 키우는 우아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다고 듣고 나서부터는
웬지
고구마님 사진에서
아우라 후광이 뻗어나오는듯 합니다

축하합니다. 2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28 아기곰 2018.03.08 20:47  
제 고교 선배분 중 한분은 중국에 아예 농장을 차려 놓고 계시더라고요!  수십년 전부터! 

난 키우는 분들 보면 정성이 대단 하시더라고요!
67 보일러박사 2018.07.04 22:08  
수고하시어 담으신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 입니다. 넘 멋집니다.
1 minnnnnn 2019.01.28 01:41  
난의 청초함과 곡선의아름다움이 잘 보여지는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