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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드 스트리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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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이 전하는 이야기 중

어느 거리에서 한 남자가 울고있었다.

왜 우냐고 물으니 답하기를

자신은 본래 장님이었는데

수십년 만에 처음 눈을 뜨게 되어

동네구경을 나왔는데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을감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다.

 

*

 

우리는 사물. 거리.세상을

"본다" 와

"보지않는다"와

차이가 있다.

 

***

 

반성해야 한다.

 

나의 일상과 우리의 일상과.

 

그리고

 

보이지도 않는 어떤 일상이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발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정말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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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M 온달2 2016.08.12 12:04  
사진 잘 보았습니다~ ^^
49 5D종결자 2016.08.15 04:08  
최고의 캗디트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

축하합니다. 2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3 춤추는작은인형 2016.08.15 13:49  
찐득하네요
^^
5 gimssine 2016.08.20 09:24  
감각적이다...라는 말이 그냥 나오네요~@.@
1 moolloo 2016.09.16 00:18  
과감하게 블랙을 끓어올린 마무리가 돋보입니다.
상어입속의 여인컷은 최고!
1 최신규 2017.11.16 15:47  
사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