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처음 사진을 접한건 일을 시작하면서여서. 당시 인터넷 쇼핑몰 초창기 시절 이였고, 정말 조명과 촬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힘들게 막 해왔네요.
당시는 정보라는것도 없을 시절이였구요. 촬영하는 제품이 의류였고 정말 조명도 중국산, 국내산(어차피중국),독일 좋다는거 다써봤고 뭐 마지막엔 모든건 독일로 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구매도 많이 했었구요.,그렇게 실전으로? 막으로 찍고 팔고..이러다가. 한 10년 전 즈음 되는것 같네요. 디클럽이나 레이싱걸 찍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독점하는 이상한 시대가 왔지만 한편으로 패션쪽과 쇼핑몰쪽에는 감성사진? 표현이 이상하지만 ..너무 생소한 자연광? 자연광 빈티지? 이런 감각이 우월하신분들이 그런걸 들고 나오시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그런사진에 반했구요. 태생이 순수미술 쪽이기도 했고(솔직히 당시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찍사분들을 무시를했죠,지금은 정반대구요 ^) 여태 조명사진을 혼자 공부하고 경험하고 결과물도 맘에 안들고 지치고, 다른분들 결과물은 너무나 멋지고..등등에 좌절하던 저는 그럼 자연광 사진이 너무 멌지게 보였습니다.돈도 없는데 85mm도 사보고.. 싸구려 단렌즈는 다사보고..캐논갔다가 니콘 깟다가 다시와보기도하고..결국 레이싱걸 저질아재사진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카메라랄 잠시 놓고 살다 다시해보고 있습니다. 강의너무 재밌게보고 있구요. 난 비슷한 연배인데 뭐했나 좌괴감이 들긴하지만요.^^ 사진을좀 잘 배울 수 있는 동호회나 방법을 알고 싶네요. 여자들 세워놓고 이상한 사진만찍으시는 분들 모여있는 그런곳 말구요. 오프라인으로 여러가지 도움받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좀 문의드립니다. 끝으로 돈내고 보는건 아니지만 ㅜ 강의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