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으로 하는 색상 보정 관련중 틴트와 RGB커브 관련 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두둥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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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15:29
1. 사진의 화이트밸런스와 전체적인 색감이 약간 붉은 또는 연한 갈색 빛을 가질 때 화이트밸런스의 틴트슬라이드를 마젠타에서 녹색 쪽으로 이동시키곤 했는데요,
최근들어 RGB커브중 Red채널을 이용하여 피부톤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부분의 red값만 약간 내려주는 조정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레드값을 내려주면 녹색기운이 조금 더 올라오며 틴트 슬라이드 조정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 처럼 보이던데요..
이 상황에서 RGB커브를 이용하는 것과 화이트밸런스 틴트 슬라이드를 이용하는 것의 차이와 장단점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2. 실내에서 스트로보 촬영을 할 때 (주로 동조기가 아닌 바운스로 이용할 때) 원본 사진이 약간 붉은 갈색을 띨 때가 있습니다. 광량의 영향일 수도 있고 (광량이 적을 때 이미지에 의도치 않는 적색이나 갈색이 낀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요), 천장이나 벽의 색이 들어오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
이럴 경우 촬영시 연한 적색이나 갈색 빛을 잡아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라이트룸에서 연한 갈색을 전체적으로 잡아 주려면 어떤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권학봉 선생님이나 다른 고수 분들께서 고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