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에 나온 DR과 계조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질문 & 답변

오늘 강의에 나온 DR과 계조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5 이상록 0 1909 0 0

안녕하세요~

권쌤의 좋은 강의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평소에 궁금한점이 많았던 부분인데 오늘 강의를 본김에 제가 항상 아리송했던 부분을 오늘 확실히 정리하고싶어서 선배님들에게 질문올립니다

 

질문A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명암의 최대치를 넘는 촬영을 할 경우에(포토샵에서 RGB값이 0부터 255까지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다라는 카메라는 그렇지 않은 카메라로 찍었을때 클리핑되어질뻔한 하이라이트와 쉐도우의 끝부분을 후보정으로 복구가능하도록 RAW파일에 더 넓은 정보를 담아주는것을 뜻하는지

아니면 날라갈뻔한 영역을 화면에 최대한 보여주고자 땡겨와 촘촘하게 표현해주는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즉 히스토그램을 뚫고 나가면서까지도 정보를 최대한 저장해주는것인지 아니면 히스토그램안에서 최대한 촘촘하게 표현해주려는개념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가 다른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될것 같은데 포토샵 0~255로 표현할 수 있는 카메라의 노출 스텝의 범위가 절대값으로 존재하는건지 아니면 카메라의 DR에 따라 다른건지

이걸 몰라서 저 부분들이 더 헷갈리는것같아요) 

 

예를들어

+4EV ~ -4EV의 범위를 고루 가진 피사체를 +3EV ~ -3EV까지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정확히 중간인 미드톤에 노출을 맞추어 찍었을때 포토샵으로 열어보니 히스토그램이 왼쪽,오른쪽 전부 뚫렸습니다

이 경우에 +4EV ~ -4EV의 DR을 가진 카메라로 동일한 방식으로 찍으면 전자의 경우와 같은 영역부터 뚫린것으로 표현되나요?

그리고 그 뚫린 하이라이트,쉐도우 끝부분 한스텝씩은 RAW파일 안에 정보로 분명 존재하게되고 보정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건가요?

하지만 RAW현상을 통해 보정했을때 이것은 255보다 더 밝은것을 더 밝게 표현하는것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날라간 하늘의 노출을 낮춰서 디테일을 살리는식의 보정이 이론상의 한계이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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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B

그리고 계조라는 용어에 대해서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국내 커뮤니티 혹은 출판 서적들에서조차 계조라는 용어에 대해서 서로다르게 사용하고 정확한 의미를 통일하고 있지를 않은데요

어떤분은 부분 부분의 콘트라스트가 적고 명암이 부드럽게 연결되는걸 계조가 훌륭하다라고 표현하는분도 있고

어떤분은 히스토그램의 좌 우 끝까지 사용하는 이미지를 계조가 훌륭하다라고 표현하는분도 있고

어떤분은 카메라 DR을 계조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분도 있습니다

계조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질문C

아래는 인터넷에 DR과 계조를 설명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어지는 비교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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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계조를 그라데이션의 부드러움정도로, 다이나믹 레인지를 카메라가 아닌 이미지의 히스토그램의 넓고 좁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저는 이게 정확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2번의 경우

만약 피사체가 실제로 딱 저정도의 레인지만 가지고있었다면 히스토그램에서 좁게 표현될 뿐이지 카메라는 제대로 담은것이때문에 카메라의 DR에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계조는 저게 정확한 표현인지 항상 사람마다 말이 틀려서 모르겠구요

 

3번의 경우

원래의 피사체를 카메라가 클리핑되는부분없이 그대로 담은것인지 하늘이 뚫렸는지 모르기때문에 DR을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조의 의미하는 바가 콘트라스트인지 다른의미인지 정확히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1,4번의 경우도 역시 부분적인 경우의 수만 다른것이지 같은 맥락이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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