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저도 붐이 써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붐이 써보고 싶어서 스비코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거론이 많이 안되었네요.
본격 거대 붐은 금액문제를 제외하고도 야외 촬영에서 혼자 하는 판에 움직이는데 문제가 있을 것 같고, C스탠드 역시 무게가 들고 움직일 물건은 아니라는 걸 얼마 전 지인의 촬영을 도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두가지의 옵션이 생기는 게, 기존 가지고 있는 라이트 스탠드를 가지고 붐을 장착하는 방법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붐스탠드를 따로 구매하는 방법이겠네요.
1번 옵션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탠드는 맨프로토의 1005 BAC모델인데, 여기에 맨프로토 024B모델을 추가할 것인지 http://www.saekicamera.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7784&category=014002 혹은
튼튼한 복수 회사의 붐암인 http://www.saekicamera.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4685&category=014007 을 장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기존의 붐스탠드들보다는 가볍고 약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는 해서 카메라용 삼각대도 고려중입니다만... 들고다닐 수 있는 가벼움이 우선되는 것이 아무래도 인정하기 싫은 고려사항입니다.
2번 옵션입니다.
아마 전용붐스탠드를 구매하게 된다면 http://www.plthink.com/shop/shopdetail.html?branduid=54&xcode=065&mcode=001&scode=002&type=Y&sort=manual&cur_code=065001002&GfDT=bGh3UF4%3D 이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D600의 머리 (연장키트를 사용해서 전체가 아닌 머리에 1.5 킬로 정도되는 1미터 짜리 소프트 박스를 올릴 예정입니다.
카운터 웨이트는 아마도 평소에 쓰는 카메라 가방이 함께 메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붐을 로케이션에서 쓰는 게 조금 오버인 것 같지만, 한번 써보고 싶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