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피타콘 사진 작업 플로우 영상 보고 두 가지 질문드립니다.
권학봉 선생님께서 이번에 올려주신 영상 구매하여 잘 봤습니다. 각 사진별로 다양한 화면 구성에 따른 작가의 의도를 함께 듣고, 특히 각 장면에서 조리개 값이나 셔속, 초점 거리등의 정보를 함께 볼 수 있어 보정뿐 아니라 사진을 촬영하는 단계 자체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초보적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며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 모션 블러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플래쉬가 들어간 부분에서는 마치 동작이 정지되는 듯한 선명한 부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신 것과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플래쉬를 쓰게 되면 광량 증가에 따른 충분한 셔속 확보 이외에 플래쉬가 발광 하는 순간 모션을 정지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효과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에 다른 어떤 분도 플래쉬 발광이 셔속확보와 함께 피사체를 정지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셔속 확보는 이해가 가지만, 두 번째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2. 사진이 다큐멘터리 적이고 다양한 요소가 한 화면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초점은 포인트는 어떻게 맞추시는지 궁금합니다. 싱클 포인트로 잡고 re-composition을 하시는지, 아니면 전체 영역을 커버하는 자동 초점 포인트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급박한 상황들이 많아서 측거점을 이동해서 찍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AF-S와 AF-C 중에서는 어떤 모드로 촬영하셨는지 굼금하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최종 셀렉하신 4컷이 제가 생각했던 A컷들과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