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공부할겸 해서 가게에서 찍으려구 이것저것 구매하고 있는와중에 궁금한게 있습니다
가게에 묶여있는 자영업자이다보니 오만가지 핑계로 사진기를 못들게 되어서, 조명공부해서 가게안에서 혼자 놀려고 준비중입니다..
일단은 이미 사진기랑 렌즈 지르느라 예산은 넘어가서 최대한 절약하려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오늘까지 택배로 받은게 일단은
고독스 ad200, ad600bm을 질렀는데요.. 아까 빡스까서 이것저것 만져서 테스트 해보니까 불량은 아닌것 같아 조명 두개는 패스하고
뷰티디시를 허니컴그리드 포함된걸로 질렀는데 택배 받고 열어보니 세군데 찍혀서 안에 핀이 좀 휘어있네요.. 이거 그냥 써도 될까요?
두번째 궁금한점은, 동조가 잘되는지 확인하기위해 광량을 두대 모두 1/128 정도로 놓고, 찰칵찰칵 하면서 싱글드라이브로 한군데에 20번 정도 찍어보는걸 여러번 반복해본결과
20번에 한두번정도 빈도로 한대만 발광하거나 아예 두대다 발광이 안되는데요, 원래 전파동조라는게 이정도면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일까요? 혹시 주파수대역폭 문제일까 해서 무선공유기 끄고,
채널도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테스트해봤는데도 결과가 같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궁금한점은.. ad600bm 생각보다 엄청 크고 무거울것 같고 넘어지면 백프로 깨질것 같아 헤드 연장선이랑 캐링케이스를 사다가 바닥에 놨는데용..
이렇게 써두 되는거겠죠? 팬도 있구 옆에 망사송풍구도 있어 먼지 먹고 맛이 갈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결정적으로 조명을 높이 올리면 연장선 길이가 모자랄것 같아요 ㅠㅠ
선길이가 상상했던것 보다 짧네요ㅠ0ㅠ.... 조명 옆꾸리에 매달아서 써야할땐 어떤걸 사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0ㅠ
음.. 야외에선 이거 어떻게 들고다닐지 벌써부터 막막해요ㅠ 조명가방도 지금 불꽃 검색 해보고 있는데 제가 조명삼각대 좀 크고 튼튼해보이는걸 생각없이 사버려서
접어도 길이가 1.3미터나 되서 가방도 못찾겠고 돈을 쓰는것도 아는게 하나 없으니 이리도 힘드네요... ㅠㅠ 벌써 돈을 제 기준에서는 많이 써버렸는데
책보고 눈팅 더하고 공부 더하면서 안목이 생기면 살껄 후회가 막심하네요.. 이제 가게에 배경지도 사다가 걸어놔야 되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