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탄도항에서...
사진을 찍을 목적없이 대부도에서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파전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향하던중
탄도항으로 해가 멋지게 내리는 장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다가가보니 많은분들이 일몰을 담고 계셨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이곳으로 많은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명소인줄도 몰랐더랍니다 ㅋㅋ
삼각대는 물론 없었고 꼽사리껴서 몇장을 담은뒤 추위를피해 허무히 돌아왔습니다.
아쉬운점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더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름을 넣어봤습니다.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보정과 합성보다는 탄도항의 오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