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으로 담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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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으로 담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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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이라는 글자는 이제 점점 '추억' 이라는 전혀 다른 이름으로 기억되어 가고있다. -


아직도 자신의 수명을 기다리는 필름이 냉장고에 가득합니다.

헌데..전혀 손이 안가네요.

필름으로 촬영하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 때문인가 봅니다.


16 Comments
M NewDelphinus 2018.03.22 18:34  
필름 많으시네요...
저거 다 찍고 현상은 ㅎㅎ
16 Tantara 2018.03.22 21:25  
찍어두었던 필름을 맞겨야 되는데...ㅠㅠ
현상은 충무로 나가면 금방하긴 하는데..이 귀차니즘 때문에....ㅋ
여튼 빨리 해야겠어요~~^^
13 rolleiflex 2018.03.22 20:40  
전 135는 다 정리하고 중형쓰는데 유지비때문에 죽겠습니다
16 Tantara 2018.03.22 21:26  
저 역시 중형도 쓰는데... 필름이 썩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ㅋㅋㅋ
필름값 비싸죠? 인터넷으로 최저가 찾아도 비싸네요..ㅋ
33 라포르 2018.03.22 21:28  
아날로그가 주는
아름다움은 다른 맛이지요.
16 Tantara 2018.03.22 21:30  
네..맞습니다.
디지털의 편의성과 화질은 인정하지만 필름만의 감성이 있죠..
그게 항상 미련을 두게 하는 것 같아요...
버리지 못하는 필름이 쌓이는 이유도 그렇구요...ㅠㅠ

축하합니다. 14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69 서비 2018.03.22 22:11  
옛날 나도 필카를 조금 사용했었는데 ..............
아득한 옛날 이야기군요
16 Tantara 2018.03.22 22:44  
필름이 아주 사라지는 날이 올까요?
그런 생각을 해보게도 되네요..ㅠㅠ
코닥 컬러 필름을 장롱 깊숙히 고이고이 모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16 Tantara 2018.03.23 05:35  
왜 장롱 깊~~~숙히.... 무슨 사연이라도 있었는지요...ㅎㅎ
후지에 비해 값도 비싸고 물량이 없어서 구하기도 힘들었습니다. 1970년대 이야기입니다. ^^

축하합니다. 2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16 Tantara 2018.03.23 16:59  
그때도 귀했군요..
가격의 가치는 다르지만 어쩌다보니 지금도 귀하게 되버렸네요..
필름에대한 이야기... 역시 추억이되네요~~^^
57 thereday 2018.03.23 16:06  
디카를 쓰기 시작하면서
필름을 쓰지 않게 되었는데
4년 뒤에 냉장고 선반에서 우연히 발견한
필름을 혹시나 하고 찍어보니
놀랍게도 나오기는 하더군요
그 이후로 필름은 구경도 못해봤는데
Tantara님 사진을 보니 향수를 물씬 자극합니다
16 Tantara 2018.03.23 17:02  
저는 10냔 지난것도 싸봤는데..
색도 바래고 깨끗하진 않아도 잘 나오더라구요..ㅎㅎ
34 그대산가자 2018.03.23 18:14  
저역시 필카에 장착하고 아직 못쓰고 있는
필카가 2대 그대로 재습함에 있지요 ㅎ
나가서 써야지 하면서 디카만 들고 나가네요
언젠간 다시 아나로그 시대로 조금은 변하겠지요 ~~
16 Tantara 2018.03.23 20:12  
저도 끼어있는 카메라가있어요...ㅋ 저만그런게 아니군요..^^
아나로그... 다시 올까요? 뭔가 좀 변형되서라도 오게될까요..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