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조각 된 헌법22조…‘블랙리스트’는 실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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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 된 헌법22조…‘블랙리스트’는 실존했다

M 권학봉 7 3045 0 0

「헌법 제22조」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 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

 

[문화저널21=박영주 기자] 2016년의 대한민국에서 헌법은 단지 휴지조각이 돼버렸다. 헌법보다 청와대의 지시가 위에 있다는 비아냥이 현실이 됐다. 문화계에서 떠돌던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확인된 것이다. 

기사전문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01273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 전체 리스트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290090 





아는 선배들이나 사람들이 이름 올라갔다고 페이스북에서 난리네요... 

 

7 Comments
M NewDelphinus 2016.10.12 15:47  
ㅎㅎ 뭐 딱히 예상되던 시나리오네요...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M 권학봉 2016.10.12 16:54  
그러니 더욱 슬퍼집니다. ㅠ..ㅠ
31 카제 2016.10.12 16:49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M 권학봉 2016.10.12 17:00  
관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제약이 따른것 같네요...
일예로 자격조건이 충분히 되는데도 관에서 주도하는 모든 지원사업에서 탈락 시킨는것처럼 말이죠.
아래 기사를 참조 바랍니다.

특히 "문화예술 지원금이라는 형태를 무기 삼아 작가의 정신을 제어하고 공연 등의 행사를 제재하려는, 정신적이고 경제적인 폭력의 형태"라면서 "극적으로 작가의 신체를 구속하거나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작가의 정신을 검열의 주체가 원하는 대로 교묘하게 제재하고 지연시키고 회유하며 길들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ad more: http://www.nocutnews.co.kr/news/4477032#csidxd638371d1fb3916b500d80655764d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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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카제 2016.10.12 17:03  
공공사업 참여하는데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거군요... 제 이름도 있는데 이걸 우짜나...
이렇게 이름이 많은데 이 사람 저 사람 다 떼면, 누가 남을지...
M 권학봉 2016.10.12 17:07  
헌법 위반행위를 행정부에서 저지런 사건이기 때문에 처벌 받아야죠.. .모두 모가지에 행정수반이 책임저야 할것 같습니다. ^^
60년 전이었다면 아마 이런 리스트가 살생부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카제님도 훌륭하시네요.. 부럽습니다. 빨리 페북에 자랑을... ^^
31 카제 2016.10.12 17:10  
아닛...! 동명이인이 분명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ㅋㅋ;
심심해서 검색해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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