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가끔씩 독립영화는 찾아서 보는데요.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봤지만,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추천을 드리고자... ^^
부산행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재미를 보장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바로 미장센이 살아있는 영화!!
헤이트풀8,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가씨, 곡성... 양들의 침묵.......
각 인물들의 역할이 확실히 정해져 있을 뿐더러, 의상이나 소품... 조명이나 분위기... 정말 보는 내내 즐거웠던 영화입니다.
각본이나 각색이 치밀한 구성은 물론, 연기자들의 연기가 전혀 어색함 없이 일품이더군요.
스케일은 크지는 않지만, 마치 한 편의 소극장에서 연극 한 편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는 시간이 있다면, 이런 영화 한 번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