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떨군 이야기
예전에 여자친구랑 남이섬 놀러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배타고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 커플 중 남자가 카메라 렌즈를 갈고 있더군요.
당시 하이엔드만 사용하고, 캐논은 입문도 안 했던 시절이라
빨간띠 두른건 비싸더라 라는 말만 들어본 상황이었습니다.
저건! 캐논 빨간띠 렌즈~! +_+ 여자친구랑 비싸다고 쏙닥거라면서 얘기를 했었죠...
그 순간, 묵직한 퍽 소리와 함께 번개같은 속도로 앉았다 일어나는 남성... ;;
렌즈 갈다가 떨군거였습니다. ㄷㄷㄷ 유리쪽이 깨지는거 없이 외상적으로도 멀쩡해 보이긴 했는데요.
흙 묻고, 물기 묻고... 후후 불고 옷에 닦고 하더군요.
급해서 그러나 보다 했는데, 계속 그러길래 직감 했습니다.
닦을게 없구나... ㅋ
극세사야 가방 안에 3개는 들고 다녔었으니... 하나 꺼내서 그냥 가지라고...
너무 고마워하던 생각이 급 떠올랐습니다.
허무하게 이야기 종료...-_-;;
배타고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 커플 중 남자가 카메라 렌즈를 갈고 있더군요.
당시 하이엔드만 사용하고, 캐논은 입문도 안 했던 시절이라
빨간띠 두른건 비싸더라 라는 말만 들어본 상황이었습니다.
저건! 캐논 빨간띠 렌즈~! +_+ 여자친구랑 비싸다고 쏙닥거라면서 얘기를 했었죠...
그 순간, 묵직한 퍽 소리와 함께 번개같은 속도로 앉았다 일어나는 남성... ;;
렌즈 갈다가 떨군거였습니다. ㄷㄷㄷ 유리쪽이 깨지는거 없이 외상적으로도 멀쩡해 보이긴 했는데요.
흙 묻고, 물기 묻고... 후후 불고 옷에 닦고 하더군요.
급해서 그러나 보다 했는데, 계속 그러길래 직감 했습니다.
닦을게 없구나... ㅋ
극세사야 가방 안에 3개는 들고 다녔었으니... 하나 꺼내서 그냥 가지라고...
너무 고마워하던 생각이 급 떠올랐습니다.
허무하게 이야기 종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