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를 잡아왔습니다 ㄷㄷ
아버지께서 직접 두더지 덫(차우라고 부르십니다만)을 만드셔서 잡으시고, 살아있다고 가져오셨네요 ㄷㄷㄷㄷ
쌩쌩하게 살아있긴 합니다만... 후덜덜...
밭농사 짓는 분들의 천적이죠. 두더지가...
예전에는 보약으로 먹기도 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생김새는 꼭 주둥이 나온게 자라같이 생겼네요.
발은 흙을 파기 쉽게 넓적하게 변형이 되었구요.
눈은......... 안보입니다....... 털로 덮힌건지...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ㄷㄷㄷ
사이즈는 그냥... 쥐?!
신기한 동물의 세계였습니다. ^^;;;;
많이 많이 크롭해서 얼굴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