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멀쩡한 '현대식' 차를 타는 사람들에게서 저런 40-50년전에나 봤음직한 '원시적' 행동들이 나오고 있다는게 묘한 contrast를 느끼게 해주는군요...역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이나믹한 사회같습니다...ㅜㅜ 그러고보면 한국도 유아들 카시트 착용 의무화가 완전히 정착이 안된거 같은데 꼭 남얘기만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작년에 한국에서 동사무소에 일 보러 온 젊은 엄마가 간난애기를 가슴쪽으로 아기띠 채워서 운전하고 와서는 (아기 뒷목이 운전대에 거의 닿을 정도) 유유히 주차후 내리는 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머물고 있는 미국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모습이라) 주변 사람들은 뭐 그런갑다하고 그냥 넘어가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