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결방 소식을 전하면서, 스튜디오 완성과정을 올려봅니다.
샷시 작업을 한창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사할때는 대부분 큰 틀만 잡아놓고 실리콘으로 고정을 하는데,
여기서는 일일이 알루미늄 프레임 쫄대를 잘라서 붙이고, 고무실링을 끼워넣는식으로 작업을 하더라구요.
샷시 공사가 마무리 되고,
유리가 모두 끼워진 상태의 모습입니다.
유리에 썬팅이 되어 있어서 실내가 보이지 않고 완전히 검게 보이네요.
반대쪽 벽면을 제거하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전에는 간이 주방으로 사용했던 공간이라 상하수도 시설이 되어 있는걸 막고,
위쪽에 작은 구멍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모두 막았습니다.
전기공사 아저씨가 배점함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콘센트와 플러그가 낡아서 모두 새걸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사용했던걸로 보이는 화장대입니다.
여기에 조명을 추가해서, 모델 파우더룸으로 사용할 방에 가져다 놨습니다.
내부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되고,
시멘트가 모두 마르길 기다린 다음. 최종적으로 페인팅 공사를 진행합니다.
부러쉬로 칠해야 하는 작은 부분 먼저 작업을하고,
전날에는 벽면을 깨끗히 하는 작업을 했네요.
바닥을 제외하고 거의 무광블랙 으로 칠했습니다.
스튜디오 폭이 좁아서 검정색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페인트 작업이 완료되고 난 직후에 촬영해 봤습니다.
더디어 한국에서 붙인 짐이 도착했습니다.
예정일 보다 조금 늦은 바람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짐을 풀러야 했습니다.
짐을 풀고 있는 도중에
옆집아저씨가 와서 청소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가지고 온짐을 대충 다 풀러놓기만 하고,
실제 설치는 하나도 못했네요.
왜냐하면 이 다음날 부터 한국으로 일때문에 일주일간 출장? 와야 해서 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 있는데, 너무 바빠서 인사도 못드리고 있습니다. ^^;;
이번 금요일에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면 좀더 정리해 두고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강좌는 결방입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다음주 부터는 정상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빠른 속도로 스튜디오를 셋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