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로 회사 때려칩니다.
IBS건물 그리고 아파트 이름있는 회사건물등.... 군부대 까지 여러 통신공사일을 하였지만...
저희가 건설사 에서 직접 수주하여서 일진행을 하면 모르지만...
제가 책임자로 가있어야 하지만 위업체에서 통신공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을 책임자로 내려오더군요... 일명 낙하산...
이놈 한명 때문에 팀원 두명도 일을 그만 두게 되는 일까지 벌어지더군요...
알고보니 이놈이 건설사 공구장과 제팀을 이간질ㅡㅡ.
어차피 12월달 중순이면 끝나니깐..참으려고 했지만...
회의끝나고... 이놈과 이놈을 여기에 꽂아준... 과장 요렇게 현장으로 오더군요...
작업이 마음에 안드네... 왜 이놈말대로 일을 안해서 건설사에서 우리에게 뭐라 하냐.... 어이가 없어서.ㅋㅋ
저희팀 일은 타 건설사에서 인정 받고 있어서 뿌듯했는데.... 어떤 건설사 과장님은 저희팀에게 직접일을 주신적도 있어요...
그러나.. 누누히 마음속에 있던 분노가 대폭발 하였네요..... 욕을 잘안하는데... ㅋㅋ 오늘 제입에서 입에 담지못할 욕이 막나오더군요 ㅎㅎ
욕먹은 두녀석 표정이 아주 얼마나 시원하든지ㅎㅎ
저녁에 대표님 오신다고 하셨는데.. 사표 던지고 쿨하게 현장생활 끝내려고 합니다.ㅎㅎ
제팀은 다행히도 다른회사 대표님이 일을 같이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그회사로 간다고 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현장일은 쳐다보기도 싫네요... 지방만 떠다니다 보니... 그많던 친구녀석도 2명만 남아 있더군요...
실업급여 받으면서 나이도 있다보니.. 새로운기술 배워서 전혀 다른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아 그것보다 여자친구 만들어서 장가도 가야 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