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 진아!
너를 처음 만난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자라 결혼을 하니 기쁘면서도 허전 하기도 하네.^^
네가 태어나 아빠가 널 처음 볼때가 생각난다.
아빠를 볼려고 그랬는지 아직 핏기도 닦아내지 않았는데
눈을 뜨며 아빠를 바라봐주던 모습에
아빠는 온 마음이 다 너에게로 빨려들고 말았었지.
너를 키우는 내내 아빠는 행복하고 또 행복 했었다.
사랑하는 내딸 진아!
시련 뿐인 인생은 없고 웃음뿐인 인생도 없는거 알지?
초심을 잃지 않을때 중심이 서고
중심이 바로 서 있을때 뒷심도 발히된다.
결혼생활 언제나 초심 잃지 말고
매사에 배려하는 마음 가진다면
너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고 또 행복 하리라 믿는다.
사랑하는 내딸 진아!
사랑이 생활의 기둥이 되게 살면
결혼후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다.
또 행복하게 살기위해 애정의 향기도 항상 발산 해야하고.^^
내딸 진아!
누군가에게 줄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터 나오는것인데....
아빠는 너에게 사랑과 행복을 얼마나 주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빠도 아빠가 처음 이었기에
많이 부족하고 실수 투성 이었으며 부족한게 많았을것이다.
이제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 꾸리는데
아빠 딸로 살면서 행복했고 좋았던 기억만 간직한채 살아 가면 좋겠다.
사랑 하는 내딸 진아!
아빠 딸로 태어나줘 정말 고맙다.
사랑해^^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아빠가.
오늘 딸 결혼 시키며 딸에게 쓴 편지 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하게되어
모던 분들께 고게 숙여 감사 드리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