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시회 보고 나오는 길입니다^^
방금 다녀와서 지금은 추천 받은 제철쌈밥이라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어요.
역시 큰 도시에서는 이런 좋은 전시회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문화 혜택이 많네요. 대장님의 사질들을 크게 인화하며 찬찬히 들여다보니 그 느낌이 사뭇 새로웠습니다.
간략히 작가의 설명글이 있는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관광상품처럼 여기는 정부의 태도와 그에 반해 현재 남아있는 그들의 전통을 있는 그대로 사진에 담고자하는 대장님의 의도가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읽고 나서 대장님의 사진들을 다시 보니 그 감회가 또 달랐어요. 사진 앞에 서서 '이 사진을 찍을 때 대장님은 어떻게 서서 어떤 마음으로 촬영하셨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물론 경계로의 여정이라는 영상 덕분에 조금 더 실감나게 떠올려 볼 수 있었구요ㅎ
소수민족의 전통을 아끼고 소중하게 바라보는 대장님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사진에 관심이 많이 없는데도 대장님 사진들이 제일 좋고 잘 찍은 것 같다며 재밌어 하더군요^^
그리그 다른 작가분들의 사진들도 참 좋았습니다. 이주민들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들이 있는데 꼭 우리나라의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모습을 재현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접신을 주제로 한 독일 학자의 사진은 보는 사람을 섬뜩하게 만들 정도로 현실감있고 생생한 사진들이었구요.
2층에는 미술 작품들인데 유리공예 일종인 것 같은 칠보작품과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하나하나 감동을 줍니다.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도 꼭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회되는 대로 전시회를 자주 다니면서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준비하느라 대장님께서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네요.
끝으로 나도 언젠가는 내 이름으로 사진을 걸어놓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상상해봅니다ㅎ
역시 큰 도시에서는 이런 좋은 전시회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문화 혜택이 많네요. 대장님의 사질들을 크게 인화하며 찬찬히 들여다보니 그 느낌이 사뭇 새로웠습니다.
간략히 작가의 설명글이 있는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관광상품처럼 여기는 정부의 태도와 그에 반해 현재 남아있는 그들의 전통을 있는 그대로 사진에 담고자하는 대장님의 의도가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읽고 나서 대장님의 사진들을 다시 보니 그 감회가 또 달랐어요. 사진 앞에 서서 '이 사진을 찍을 때 대장님은 어떻게 서서 어떤 마음으로 촬영하셨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물론 경계로의 여정이라는 영상 덕분에 조금 더 실감나게 떠올려 볼 수 있었구요ㅎ
소수민족의 전통을 아끼고 소중하게 바라보는 대장님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사진에 관심이 많이 없는데도 대장님 사진들이 제일 좋고 잘 찍은 것 같다며 재밌어 하더군요^^
그리그 다른 작가분들의 사진들도 참 좋았습니다. 이주민들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들이 있는데 꼭 우리나라의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모습을 재현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접신을 주제로 한 독일 학자의 사진은 보는 사람을 섬뜩하게 만들 정도로 현실감있고 생생한 사진들이었구요.
2층에는 미술 작품들인데 유리공예 일종인 것 같은 칠보작품과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하나하나 감동을 줍니다.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도 꼭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회되는 대로 전시회를 자주 다니면서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준비하느라 대장님께서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네요.
끝으로 나도 언젠가는 내 이름으로 사진을 걸어놓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상상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