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room Preset
STIEGLITZ Georgia Portrait Hakbong Kwon
라이트룸 CC 버전에서 사용하실수 있는 프리셋입니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이름만으로도 사진의 역사를 장식하는 굉장한 인물인데요, 그의 아내이자 예술가였던 조지아 오세프의 포트레이트에 영감을 받아 만든 프리셋입니다.
스티글리츠는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로 마띠에르를 사진의 회화적 요소로 중요하게 사용하던 주류에 반기를 들고,
직선적, 그러니까 사진의 특성인 냉정한 묘사와 객관석 사실에 기반한 사진이야 말로 사진예술이 가야할 길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만든 사진분리파(사진분리주의운동)의 선봉장이었습니다.
지금의 시각에서 보자면 그리 새로울것도 없는 이 운동이었지만 당시 사진계에서는 놀랄만한 일이었고, 결국 오래지 못해 폐간되긴 했지만 카메라 워크라는 잡지가 스티글리츠의 주요 무대였습니다.
미국의 사진사史를 그대로 이어받은듯한 국내의 분위기에서는 현대 다큐나 보도사진등에서 신성시되는 뭔가를 창시한 인물로 묘사되는 사진작가인데요.
유명한 초기의 작품인 '3등 선실'과 같은 분위기에서 삶의 후반기로 접어들면 자신이 애써 분리하고자 했던 회화주의풍으로 돌아간듯한 아름다운 작품이 많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이라는 사진에 작가의 감성을 개입시켜 표현한 그의 후반기 작품은 한때 커피숍이나 액자의 예시사진으로 더욱 유명한듯 합니다.
이번 프리셋은 그의 후반기 작품중 아내이자 어떻게 보면 그 보다 휠씬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아내인 조지아 오세프의 포트레이트 사진을 표현한 것입니다.
좁은 계조와 오래된 프린팅의 색감을 표현해 봤습니다. 계조가 좁지만 그 안에서 충분한 콘트라스트를 살릴수 있도록 노력했구요.
그레인은 당시 사용했던 기술보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좀더 과장되게 표현해 봤습니다.
적용하실때, 클리핑과 노출과 유의하시고, 좀더 거친 표현을 싫어 하시는분들께는 곡선(커브)를 꺼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피부의 부분 명암조정은 색온도와 색조 슬라이드를 이용해서 조정하시면 좀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니, 적용하시고 한번 움직여 보실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미국의 사진작가로써 한시대를 풍미한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작품에 존경을 바침니다.
해당 파일은 포인트를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으신 1인에 한정해 기간과 횟수의 제약이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타인에 대한 양도 배포등은 허락되지 않으니 이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