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테스트, 600만원짜리 맥프로를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170만원짜리 라이젠 컴퓨터
5660달러 짜리 맥프로 (2017)를 가볍게 능가하는 1530달러 짜리 AMD 라이젠 컴퓨터의 포토샵 성능 대결
AMD의 새로운 CPU인 라이젠 (Ryzen)은 흥미로운 성능테스트를 했다.
여기서 휠씬 저렴한 가격의 라이젠 CPU컴퓨터가 엄청난 가격의 맥프로를 완전 넉 아웃 시켜 버렸다.
유튜브의 테크 가이(Tech Guy)는 5660달러의 맥프로 (8코어, 3.0GHz, 64Gb 램)를 1530 달러짜리 라이젠 1700 (8코어, 3.0GHz, 16램)과 함께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의 형평성을 위해서 라이젠 컴퓨터는 250달러를 추가해 램을 64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총 1780달러의 라이젠 컴퓨터.
키스 시모니안 (Keith Simonian) 의 유영한 포토샵 벤치마크 도구인 레디얼 블러를 사용했다.
(다운로드 및 설명 링크 참조
결과는 5660달러 짜리 맥프로가 15초가 걸린것에 비해 반값도 않되는 라이젠 컴퓨터는 8.8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오버클로킹한 라이젠 컴퓨터는 7.7초를 기록했다.
애플은 현재의 맥프로 라인업에 대한 "어떤 굉장한" 업그레이드가 2018년에 있을것이라고 지난주에 발표한적이 있다.
맥프로는 기존의 모듈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버리고 작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장에 대뷔한지 4년이 넘었다.
당시 획기 적인 디자인과 엄청난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맥프로의 주요 구매층에게는 확장성 및 공간활용에 대해 끈임없이 지적을 받아 왔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하이엔드 유저가 맥프로를 떠났고, 그렇게 하드웨어 특성을 많이 타지 않은 일부 분야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애플사는 현재의 확장성이 거의 없는 하우징을 버리고, 다시 이전의 맥프로 처럼
전문가들의 요구에 맞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돌아갈 것 같은 발표를 지난주에 했었다.
아름다운 밥솥이라거나, 가습기, 혹은 다스베이더 같은 모습의 맥프로는 전격적인 할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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